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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피엘
 
 ◎조사 개요

1.주제: 외국인이 본 한국인의 모습은 어떨까?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장.단점을 알아본다.

2.대상: 한국인을 아는 외국인 10명 내외

3.기간: 8월 13일 오전10:00 ~ 오후2:00

4.장소: 명동 거리



 ◎조사 결과
 


<1> 이름: Bay Phengsavath  성별: 남

       나이: 24 직업: 경영자  국적: 미국

한국인은 친절하고 약속도 잘 지키며 공손하다.

한국인의 단점으로는 운전할 때 항상 서두른다는 것이며 그들은 빨간 불에도 서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인은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2> 이름: Gwen Corolla  성별: 여

       나이: 53 직업: 판매자  국적: 미국

한국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며 한국인들은 잘생겼다. 또한 매우 친절하며

예의 바르고 용감함이 생활에 가득 차 있다. 한국인의 단점으로는 성격이 급하다는 것이다.
 



<3> 이름: Julie Hodson  성별: 여

       나이: 43 직업: 학교 관리자  국적: 미국

친절하고 공손한 한국인들을 사랑한다. 나는 그들을 비판할 수 없다. 이유는

그들의 내면은 미국 사람들과 같기 때문이 다. 한국인들도 같은 마음과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4> 이름: Jolie Richings  성별: 여

       나이: 42 직업: 영어교사  국적: 뉴질랜드

한국은 볼거리도 많고 할 것도 많은 곳이다.

한국인들은 친절하지만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다.

한국인들의 장점은 매우 관대하고 예의 바르다는 것,

베푸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고, 단점은 남자들이 거리에 침을 뱉거나 토하는 것, 떼밀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것이 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국인들의 장점은 친절하고 예의 바른 것, 열심히 일하는 것 등 이 많았고 단점으로는 급한 성격, 소극적인 것, 빈곤한 것 등이 있었다.


◎ 보 충 자 료

 1.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국민성 조사

한 나라의 국민들이 모두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는 않겠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그 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갖는 특징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특징을 찾는 조사를 국민성 조사라고 하여 여러 나라에 서 실시한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국민성은 어떠할까? 1996년 공보처가 외국인 1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장점으로 근면, 성 실, 끈기를 꼽았고, 단점으로는 이기적, 사치, 성급함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은 ‘자기이익에 급급한 부지런한 일꾼’이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1999년 7월에 교육부가 외국인 104명에게 우리 국민의 단점을 물어 보았더니 응답자 중 최대다수인 42명이 ‘부정직’을 들었다고 한다. 우 리 사회에는 ‘거짓’을 파헤쳐 ‘진실’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약하고 ‘진 실을 외치는 것에 대해 가치를 두지 않는다. ‘거짓’에 있어서는 일반 국민보다 지도층이 한 수 더 뜬다. 전직대통령이 비자금 문제로 거짓 말하고, 고관부인들이 옷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하더니, 지금은 ‘언론 문건’으로 일부 언론인출신과 정치인들이 ‘내게 거짓말을 해봐’ 하고 있다. 우리 국민이 아무리 근면, 성실하더라도 ‘거짓’으로는 선진국민 이 될 수 없을 것 같다.

2.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무례

사람은 누구나 남의 잘못은 잘 보이지만 나 자신의 잘못은 눈에 띄지 도 않는 법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옥의 티는 있는 법이지만 문제는 잘못의 이 티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데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이 평소에 행하는 모습들 중에 너무나 잘못 된 것이 있어도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그 자체를 깨닫지도 알 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의 잘못된 모습이라는 인식은 문화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살이에는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그들 모두가 좋고 나쁜 것은 공통적으로 분명히 구별되어 지는 것이 상식의 진리이다.

한국인은 평소에 길거리에서나 건물 복도에서나 운동장에서도 쉽게 침을 뱉거나 가래침을 뱉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이 외 국인의 눈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비추어진다. 바꾸어 생각하 면 한국인들은 자신의 집이나 거실, 정원에서 어떻게 침을 뱉을 수 있을 것인가. 내 집과 거실, 정원에서 침을 뱉지 않으면서 공공 건물 이나 회사의 건물 복도, 운동장 등에서는 침을 무심코 뱉는다는 것이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이상한 모습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IMF 구제금융을 받는 위기를 당하여 경제가 어려운 데도 큰 자가용들을 타고 나와 길이 막히고, 전세나 월세를 살면서도 대형 고급 자가용을 몰고 다닌다는 자체를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그들 외국인들은 이야기한다. 더욱이 외국에 많은 빚을 지고 있고, 잘 살지도 못하면서 한국인들은 평소 대형 고급 아파트를 선호하고 그곳 에서 살고있다는 자체를 그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어 비꼰다.

어쩌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공공 차량을 이용하면 한국인들은 놀랍게 도 너무나 떠들어대고도 이웃에 미안한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한창 배우는 초·중·고 학생들이 단체로 지하철을 타기라도 하면 시장 골목보다 더 시끄러워진다고 했다. 그런데도 어른들은 떠드는 학생들 을 봐도 잘못을 지적해 주지 않으니 공공 질서를 해치고 이웃을 생각 할 줄 모르는 이들의 행동을 너무나 이상하게 보는 것이다.

이런 점들은 우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지만 외국인들의 눈 에는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로 생각된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인은 너무나 성격이 급하지 않은가 하는 의아심을 가지게 된다고 토 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은 가족이나 친구·친척 등에게 너무나 다정하게 대해주고 밝은 표정으로 대하지만, 모르는 사람이나 특히 외국인에게는 너무나 무뚝뚝하고 냉정하게 대한다는 것이다. 그들 외국인은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다정히 대하며 똑같이 친절하게 대해준다. 이 런 점에 대해서 한국인들은 너무나 배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인은 너무나 공공 질서를 지키지 않고, 공공 장소에서의 이웃 생 각을 너무 못한다는 것이다. 또 한국인은 일을 하면 쉴 줄을 모르고 하루 이틀, 아니 일년 내내 연속 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며 쉴 줄 모르는 한국인에 대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이해를 못한다는 것이 다. 그들은 일 할 땐 일하고, 또 쉴 땐 쉬며 절도 있는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한국인의 무섭고 지독한 모습을 느낀다고 한다.


3. '괜찮아요' 의 마음은..

(츠츠이 마키고의 한국 유학일기 중에서..)

'괜찮아요'는 소위 한국사람들의 입버릇이다. 한국사람과 사귈 때 이 [괜찮아요]를 듣지 않고 지내는 날은 없다. 시간에 늦어도 [괜찮아 요], 시험결과가 나빠도 [괜찮아요], 돈이 없어도 [괜찮아요], 그저 뭐든지 [괜찮아요]이다. 한국사람의 너그러움, 낙천주의가 만들어 낸 지극히 상징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의 다정함에 젖어 있을 수 있는 것도 처음동안 뿐이다. 이윽고 이것은 그렇게 편한 말이 아님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괜찮 아요]라는 말이 갖는 관대함은 타인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때로는 자 신에게도 향하여 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관대함을 자기에게 나타 내지 않는 상대는 정신의 허용량이 좁은 인간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만사 복잡하게 생각할 것 뭐 있어, 괜찮아, 괜찮아, 라는 낙천주의를 직장으로 가져가면, 당연한 일이지만 일하는 모습도 대단히 너그럽게 된다. 잔일들에 매달릴 것 없이 적당한 선까지 해두면 그 뒤는 [괜찮 아요]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도 완벽주의로 일이 세세하게 되면 될 수록 편집광적으로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속이 풀리지 않는 일본사람 들과는 그야말로 대조적이다

 
 ◎소 감

처음 과제를 시작할 때는 막막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조사하는 것은 무척 힘들 것 같았다. 물론 많이 힘든 것도 사실이었지만 하나씩 숙제를 해나가면서 배운 점이 참 많았다.

직접 명동 거리를 뛰어 다니며 외 국인과의 인터뷰를 시도한 것도 매우 뜻깊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상 태에서 어설픈 영어를 구사하며 질문하는 우리에게 친절하게 응해주는 외국인이 너무 고마웠고, 그들의 솔직한 답변에 느끼는 것도 많았다.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외국인들의 눈에는 좋지 않게 비추어 진다는 것에 앞으로 행동 하나 하나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 하나가 우리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니, 나부터 모범적인 국민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교통법규를 밥먹듯이 어기는 한국인, 폭탄주를 강제로 권하는 사회, 운전기사 눈치를 봐가며 타야하는 택시, 우리들의 이런 부끄러운 모습이 앞으로는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반 5조: 강지영, 김민영, 김영미, 박현정, 서보배, 이진숙

참고 문헌 - www.koraa.or.kr/junggi/contents85/yaejul.htm
                     www.paichai.ac.kr/~yjkim/htm/Manul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