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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상품화 I-

 

 

- 성 상품화 I-

 (어긋난 성 문화 조성의 원인)

   자본주의는 인간의 노동은 물론 사회생활의 모든 부분을 상품가치로 전환하였으며, 인간의 성까지도 상품화시켰다. 인격적인 부분이어야 할 성이 상업저의적 전략에 의하여 하나의 상품으로서 판매되는 것이다. 이제 성은 스트레스 해소에서부터 사교, 오락, 유흥, 퇴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된다. 또한 성은 인간의 가장 감각정인 부분을 자극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려는 상품광고의 상업주의와 결합하여 소비전략의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다. 성이 인간적인 속성을 상실한 채 사물화되고 객체화 되는 것이다.

  우리는 '수영복을 입은 여성모델이 등장하는 자동차 타이어 광고', '구두의 선(線)과 여성의 몸매가 비유되어 번갈아 크로즈업 되는 CF', '남녀의 벗은 상반신이 나오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어느 컴퓨터 신문광고' 등등의 광고를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접하게 된다. 우리가 무심코 보아 넘기는 이런 상품광고는 여성의 성적 매력과 에로티시즘을 부각시켜 여성을 인격체가 아닌 하나의 사물, 이미지 또는 익명의 성적 대상으로 전락하게 만든다. 심지어 이런 광고도 있다. '여성의 68%가 경험이 있다. 여성의 99%가 관심이 있다.' 수영복을 입은 여자의 전신사진 옆에 새겨진 이 문안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 여성의 성겸험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변비치료와 다이어트에 좋다는 음료수를 선전하는 광고 문안이다. 이러한 광고는 상품광고 그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성의식을 유포할 수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서이 있다. 여성의 성적 이미지를 이용한 이러한 광고 외에도 TV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 여성지 등은 여성에게 성적 매력 갖추기를 부추겨 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외모 가꾸기에 집착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미인대회와 미용산업이 합세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품화 현상은 자본주의 경제의 속성과 맞물리어 더욱 확대된다.

  한편 성적 욕구 자체도 상품화되어 성에 대한 소비욕구를 끊임 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스포츠신문을 비롯한 황색 잡지, 포르노 비디오 거기다 미국이나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저질문화가 말초적이고 흥미위주의 성을 추구하도록 유혹한다. 게다가 에로티시즘이 파급되고 있다. 이러한 성삼품화의 확산은 성에대한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주어 퇴폐적인 성문화를 조장한다. 특히 청소년에게 끼치는 해악은 심각해서 이러한 성상품들은 청소년 성범죄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에게는 음란잡지나 저질만화가 인기가 높은데 교실에서도 공공연히 이런 것들이 돌아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몇 년전부터 각 가정의 비디오 보급이 증가하면서 음란 비디오의 확산이 새로운 문제로 등장했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각 가정마다 교육용 개인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면서 컴퓨터를 이용한 음란 프로그램을 즐기는 청소년들도 나날이 늘고 있다. 음란만화에서 비디오로, 또 컴퓨터로 은밀한 성문화도 첨단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이러한 음란물들은 인간의 <성적 환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신체의 특정 부분만을 강조하거나 강간, 매춘, 간통, 윤간, 인신매매,변태성욕 등 비인간적이고 비정상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게 된다. 이처럼 가학적이고 공격적인 성이 공공연하게 노출되면서 각종 성폭력과 성범죄를 조장하는 여건이 만들어지게 된다.

  우리사회는 성에 대한 은폐와 상품화라는 상반된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 한편으로는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금기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대중 매체와 성상품을 통하여 성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성에 대한 은폐가 자본주의의 상업주의적 속성과 결합하여 오히려 성이라는 상품개발을 부채질하여 주고 있는 지도 모른다. 공식적인 성교육이 부재한 현실에서 성은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하여 은밀히 전달되며 왜곡된 사실로 채워진다. 말초적 자극과 흥미 위주로 만들어지고 유포되는 성상품들은 인간(특히 여성)을 성적 대상품으로 떨어 뜨리며 성문화를 퇴폐적이고 삐뚤어진 모습으로 만든다.

  
-  매춘의 의미 -

 우리 사회에서 매춘은 일반적으로 오입, 윤락, 매춘, 매음, 매매춘, 매매음등의 용어로 불린다. 이러한 용어와 규정에는 매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어디에 두는가, 누구의 눈으로 다양한 매춘의 현실을 보는가 등의 관점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매춘 문제의 원인과 현실, 그리고 대안을 모색할 때 용어 사용은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우리가 기존의 용어들을 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을 담을 수 있는 용어를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관점을 드러내게 되며 그 자체로 하나의 실천력을 갖게 된다.

  먼저 이제까지 주로 사용되어 온 용어들의 의미를 살펴보자.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윤락이니, 매춘이니 매음 등은 '성을 파는 행위' 만을 규정하는 용어들이다. 물론 이러한 용어들에서 '성을 사는 행위'는 제외되어 있다. 이러한 용어들은 성을 파는 행위에서 '성을 사는 행위'는 제외되어 있다. 이러한 용어들은 성을 파는 행위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고 도덕적인 비난을 돌린다는 점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 예를 들어 법적인 용어로 상용되는 '윤락'이란 '스스로 타락하여 몸을 버린다'는 의미를 갖는데, 이런 무시무시한 낙인은 성을 파는 사람에게만 찍힌다. 우리사회에서 법이 정하는 윤락 행위자, 즉 스스로 타락하여 몸을 버리는 자는 성을 파는 사람이며, 손님은 윤락행위자가 아닌 그저 '상대방'일 뿐이다.

 대부분의 매춘부가 여성임을 감안할 때 윤락이란 결국 여성에게 부과되는 용어이며 상대가 되는 자는 도덕적 면죄부를 받는 셈이다. 이는 성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 남성임을 헤아려 볼 때 이중 규범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윤락, 매춘, 매음 등의 용어는 매춘의 문제를 '파는 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성을 파는 행위자에 대한 도덕적 비난을 함축하고 있는데, 실제 매춘은 성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성을 사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슈레이쥐는 매춘을 "남성이 여성의 성적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과 관련된 행위"로 정의하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매춘 문제의 근원을 성을 사는 남성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페미니스트나 매춘 여성을 위해 일하는 현장 활동가들은 매춘이 '팔고 사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고 '매매춘'이란 용어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이때 성이 매매되는 현상에 굳이 '봄'이란 은유적인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춘'자는 춘화, 회춘 등 일반적으로 성을 가리킬 때 널리 사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의 문제는 그것이 일본식 한자어라는 사실을 문제 삼지 않더라도 성을 고정 불변의 자연적인 현상으로 간주하는 시각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왜 성을 봄에 비유하게 되었을까? 춘정, 즉 성욕이란 봄에 새 생명이 돋아나듯 지극히 순환적이고도 자연적인 현상임을 내포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결국 성욕을 필연적인 것, 고정된 것으로 포장하는 용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파는 행위의 대상인 '성'을 새 생명의 싹을 틔우는 봄에 빗대어 '춘'으로 표기하는 것은 매춘으로부터 발생하는 문제들을 감추게 될 위험을 안고 있다.

 이러한 용어 사용의 정치적 의미에 덧붙여 성이 '매매' 또는 '거래' 되고 있다는 측면을 부각시키는 일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매춘은 범 문화적이고 초역사적인 내용을 갖기보다는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의 조건에서 생성되고 변화되어 왔으며 변화될 수 있는 산물로 다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매춘이 일어나는 특수한 맥락은 성이 상업화되어 있으며 자본주의 성 산업의 메커니즘 속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매춘, 매음 등의 용어는 여전히 행위자중심의 개념이므로 이러한 메커니즘을 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매매춘이라는 용어는 기종의 언어 습관 때문에 '성을 사고 파는' 의미보다는 성을 파는 의미, 즉 매춘의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다.

 '매춘'이라는 용어는 아동매매, 인신 매매 등과 같이 거래'되는 측면을 강조하여 담을 수 있는 용어이다. 만약 우리가 '성매매자'라고 한다면 누구를 떠올릴지 생각해 보라, 여기에는 성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그리고 이들을 연결하는 중간 매개자, 성산업 등 성의 거래를 이루게 하는 총괄적인 맥락이 드러날 것이다.

 

- 매춘의 실태 -

 이미 매춘의 다양한 유형은 우리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는 이미 '매춘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돈과 인간의 본능은 쉽게 상호 결합한다.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쾌락이 보장될 수 있게 매춘의 그물망은 잘 짜여져 있다. 매춘은 대도시에서 군단위 농촌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매춘지역인 서울의 용산구 주변의 청량리 588지역의 매춘사회를 연구한 보고서를 보면 매춘의 규모를 짐작 할 수 있다. 청량리 588지역 일대에 1백여 매춘업소가 성업중이며 하루동안에 화대로 1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또다른 매춘 르뽀기사를 보면 매춘의 유형과 확산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강남 룸살롱 거리의 새벽은 또다른 매춘시장을 만들었다. 심야영업이 완전히 끝난 24일 새벽 3-4시께. 욕망의 분출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남자에게 접근하는 여자가 있었다. 나이는 30대후반에서 40대 중반사이. "아저씨 택시값보다 싸요"라고 말하고 옷깃을 잡는다. 적당히 흥정을 맞치고 짝짓기를 한 뒤 택시를 탄다. 강남구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연립주택 반지 하방이 삶의 터전이다. 공창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공창 대우를 받고 있는 곳은 많다. 부산의 완월동, 대구의 자갈마당, 인천의 옐로우 하우스 등등.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88번지, 그러나 이런 행정구역상의 이름보다는 미아리 텍사스로 널리 알려진 곳. 천호동 423번지와 함께 술과 쇼가 곁들여져 매매춘이 이루어진다. 미아리는 1백10여 업소가, 천호동은 1백30여 업소가 영업을 한다. 한집에 여자가 많으면 10~20명, 평균은 6~7명 (한겨레 21, 1994.4.7)'

 이상과 같은 매춘의 유형과 실태를 종합해 볼 때 우리사회의 매춘은 이미 산업형 매춘의 과잉공급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하겠다. 그런데 매춘과 성적 서비스의 대규모 공급체계 아래서도 우리사회엔 여전히 인신매매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런한 사실은 대규모 성적 서비스공급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에는 매춘에 대한 초과 수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현재 전국적으로 415,000여개의 향락업소가 있다. 이들 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이 수는 대략 658,000여명에 이른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들 업소에 종사하는 여성의 수는 대략 658,000여명에 이른다고 추정되고 있다. 또 90년 말 현재 전국적으로 40여만개의 식품 공중 접객업소 중에 절반에 가까운 17만 1천여개의 업소가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수치는 가임 여성(15~45세)13명당 1명이 매춘부라는 의미이며 현재 우리 사회가 얼마만큼 향락과 퇴폐에 오염되어 있는지를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우리사회의 향락산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으며 그 유형도 다양하다고 하겠다.  

 이같은 사실은 공식등록된 전국의 유흥접객업소의 수가 83년 27만7천여개이던 것이 90년말에는 41만 5천여개로 늘어나 이기간에 약 1.5배나 증가되었다는 점을 통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 음성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무허가 변태업소까지 합치면 실제 유흥접객업소는 1백만개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매춘에 잠정적으로 노출되어 있거나 종사하는 여성인구는 100만명을 훨씬 선회할 것이라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사회에서 매춘은 우리생활의 도처에 깔려있는 일상생활이 되고 있다. 이제 매춘은 결코 도외시 할 수 없는 우리사회의 한부분이며 하나의 직업집단을 이루고 있다 하겠다.

 

- 매춘여성의 의식 -

  이같은 매춘의 양적 증대와 질적 다양화로 매춘에 참여하는 여성의 의식과 특성도 달라지고 있다.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의 매춘여성

1. 미혼의 20대 여성(약 80%)이었고 대부분(국졸이하가 60∼70%정도)가 대부분이었다.  

2. 이들의 60∼70%는 결손가족의 출신이며 부모의 경제적 지위는 대체로 낮아 저소득층에 몰려있었다.

3. 당시의 매춘여성들은 대개 매춘에 전입하기 전에 대부분 여공이나, 식모, 접대부 등 저임금의 직종에 주로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석,1977)  
 
♥오늘날 매춘여성들

1. 교육수준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동기:

(1).대부분 매춘여성들(60.5%)은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으로 스스로 매춘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친구나 친지 또는 평소 안면있는 사람의 유혹으로'(16.9%)매춘을시작

 (3). 호기심이나 별 생각없이'(10.8%) 시작 등 매춘동기에 대한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 다.

 기타: '직업소개소에 속아서', '실연당한후 자포자기해서', '이민가기 위해'(11.8%)등 뚜렷한 이유없이
  매춘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개발원, 1993, 하은경,1994) 3. 3  3.의식:  

 (1). 매춘행위를 생계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매춘행위를 불가피하다고 여기거나 오히려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 매춘의 참여동기를 대개 불가피한 현실적 원인을 들고 있어 자신을 합리화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1997년도 조사에서는 매춘행위를 큰 죄라 생각하는 여성(18.5%)과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여성(59.4%)들이 많았다.  그러나 매춘행위를 괜찮다(18.7%)거나 할만한 일이다(3.5%)라고 생각하는 여성은 비교적 적었다. 1981년의 조사에서는  매춘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조사대상 매춘여성의 반수가 넘는 55.1%가 여성들이 매춘 행위를 '괜찮다'고 여기고 있다. 매춘여성들은 점차 자신의 매춘행위 대하여 별다른 죄의식이나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고 있다 하겠다.                (하은경'1984)

 (3).매춘여성들 중 전체의 60.5%가 현재의 매춘생활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통해 매춘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사회적인 일반통념과 달리 그들만의 독특한 직업적 정체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여성들은 자신의 직업생활에 대해 사회적 인정을 바라고 공권력의 보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 이다.
                                                                                                                 
(한국여성개발원,1993)

 (4).이들이 사회에 바라는 것:

   1.'공창제도 인정'(32.6%)이었다.

   2.'특정지역내에서 자치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26.3%)

   3.'간섭하지 말고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다.'(25.9%)

   4.매춘여성들은 포주나 폭력배를 더욱 강력히 처벌(11.0%)해 주기를 바라며 더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도       와 주기를  바라는 현실적 욕구가 강했다.

 사례: "우리야 동네북 아닙니까. 경찰, 보건소, 구청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일년에 두달은 경찰의 후리가리(일제단속)에 영업을 못합니다. 업소 주인이 구속될 때마다 2천만원씩 내고 변호사 좋은 일만 시킵니다."그래서 이 거리의 포주들은 명절에 50∼80개의 돈봉투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물론 애들이 잡혀 수용소(보도시설)로 끌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백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주어야 합니다. 차라리 무거운 세금을 내고 떳떳하게 영업하는게 돈이 덜 나가겠어요." 한 윤락녀는 그 말을 받는다. "우리도 당당히 세금내고 직업으로 인정받는게 속 편해요."(한겨례21)

 기타:의료나 복지혜택, 인간적인 대우와 법적 보호, 남성손님들의 폭력단속 등의 다양한 욕구를 하고 있다.

  

 ♥ 현재 우리사회의 의식과 앞으로 나아갈 길:

 현재 우리사회는 매춘과 매춘여성을 지탄하거나 윤락여성으로 취급하여 소외시키고 있지만 매춘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나아가 매춘은 이 땅의 수많은 여성들의 삶의 한 부분으로 엄연히 존재한다.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에 대한 현실적인 사회인식은 흔히 일반여성들의 순결을 지켜주는 전위대 라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는 애써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이들의 현실을 사회문제시하지 않고 있다. 기껏 상업주의적 여성잡지와 포르노그라프와 같은 주간지가 이들의 주요관심의 제공자이다. "잠입취재"나"이색지대"라는 수사를 통해 오히려 매춘이 나쁜 것이라는 통념만을 강화시키며 흥미 분위의 기사로 성적욕구만을 자극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관심은 한 시대의 삶과 문화전체를 단지 포르노 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을 뿐인다.

 따라서 이제 매춘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오히려 바꾸어야 할 때인지 모른다. 현실적인 매춘이 존재에 대한 합법성여부나 윤리적 가치판단의 문제는 물론이고 이들이 엄연히 우리의 복지대상임을 인식하는 시각교정이 필요하다.

 

- 매춘여성의 현실 조사 내용 - 

   매춘여성에 실태에 관한 가장 광범위한 조사는 한국여성개발원이 1993년에 행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전국 6대 도시 및 각 도등 15개 지역의 매춘여성 4,65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지촌과 집결지(역부근, 터미널 부근), 특정지역, 기타지역(술집, 사우나탕, 안마시술소, 여관, 다방, 전화발이, 관광업소 등)의 매춘여성들과 보호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여성들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대표성이 있는 조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설문지조사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8명에 대한 심층면접조사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중심으로 하면서, 96년 10월에 전북의 3개 지역(전주시 집결지 2개소, 군산시 기지촌 1개소)285명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에 행해진 조사와 비교하기로 한다.

  매춘여성의 현실을 논하는데 있어서는 조사된 모든 사항을 소개하기 보다 매매춘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사항들, 또는 매춘여성이 일반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점들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매춘여성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고 매춘을 하게 된 동기와 매춘으로의 유입경로, 수입, 부채 유무 여부, 건강상황, 앞으로의 희망 등을 보기로 하겠다.

  1) 매춘여성의 일반적 특성

  조사당시의 연령은 25-30세 미만이 32.7%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고, 20-25세 미만이 29.8%로 20대가 전체의 62.5%를 차지하고 있다. 40세 이상은 5.2%인데 반해 20세 미만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조사대상자의 대다수(77.8%)가 정부의 관리하에 있는 기지촌과 집결지, 또는 특정지역 거주자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지역 조사에서도 20대가 59%로 나타났다. 국가의 통제밖에 있는 술집등에서 매춘을 하고 있는 많은 여성들을 생각해 볼 때 실제로는 연령이 훨씬 더 낮을 가능성이 많다고 하겠다.  교육정도는 고졸이 45.3%, 중졸이 34. 5% 국졸이 16.1%로 나타났고, 대학재학 이상도 62명(1.3%)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에 비해 전북지역의 조사는 중졸이 41%, 고졸 28%, 국졸이하가 3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조사보다 낮은 교육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결혼상태는 미혼이 77.6%이고, 이혼이 11.4%, 동거나 결혼 중이 6.6%, 별거가 2.7%, 사별이 1.7%의 순이다. 전북조사에서 미혼은 61%로 나타났다.

  2) 매춘의 동기  

  "귀하가 윤락생활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60.5%가 "돈을 벌려고"라고 응답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친구/아는 사람의 유혹으로 인해서가 16.9%, 호기심이 10.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전북조사에서는 친구유혹이 47%, 돈을 벌기 위해서가 26%, 가정 불화나 학대 때문에 24%의 순이었다.

  돈을 벌고자 하는 이유는 가족의 생계비 때문이라고 하는 응답이 35.4%로 가장 높지만, 풍족하고 호화스런 삶을 위하여 매춘을 시작한 경우도 25.0%나 되어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조사에서는 돈을 벌려는 이유가 풍족한 삶을 위해서(36%)로, 가족생계비(21%)나 용돈마련(28%) 보다 더 높았다. 먹고 살기 위해서 매춘을 하기 보다는 좀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싶어서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현재의 잘못된 우리사회의 가치관을 보여주면서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하는 요소라고 하겠다.

  3) 매춘으로의 유입경로

  매춘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미혼→가출→타직종사→매춘의 경로를 밟은 여성이 56.6%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 19.1%가 미혼→가출→매춘, 그리고 12.2%가 결혼(동거)후→가출→매춘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 세 경로에서 보듯이 매춘여성의 87.9%가 가출을 한 후 매춘으로 빠지게 되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해 준다고 하겠다. 가출의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 91.6%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가출연령은 20-25세 미만이 50.0%, 20세 미만도 31.1%나 되었다.

  매춘을 시작하기 직전의 직업은 접객업 종사(30.8%), 무직(19.3%), 회사원(16.1%), 여공(15.5%), 가정주부(8.1%), 학생(6.3%), 파출부/가정부(1.5%)의 순이었다. 전북조사는 무직(32%), 접객업(23%), 회사원(13%), 가정주부(13%), 점원(7%), 가정부(5%), 여관(4%), 이발,미용(2%), 여공(1%)의 분포를 모이고 있다. 따라서 접객업에 종사하든가 무직으로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매춘으로 유입된 여성의 비율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4) 경제상황 : 수입, 부채 및 저축  

  조사대상 매춘여성 전체의 월 평균수입은 140만 8천원이었다. 39.8%가 100-200만원의 수입이 있었고, 200만원 이상 소득자도 25.5%나 되었다. 70-100만원까지는 14.1%, 70만원미만이라고 답한 여성도 20.6%나 되었다. 이에 비해 전북의 조사에서는 평균 월수입이 80만원에 불과하였으며, 100만원 이상은 15%, 30만원 미만도 5%가 되었다. 두 조사가 3년의 시간차가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전북지역 매춘여성의 수입이 현저하게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부채 유무 여부에 관한 조사에서는 23.8%가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매춘 종사시간이 길수록 빚을 지고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빚의 액수는 100만원 미만부터 700만원 이상까지 다양했다. 빚을 진 이유는 수입이 일정치 않거나(33.9%), 자신의 사치와 낭비(31.5%), 치료비/부양가족 때문(28.1%)의 순이었다. 이에 반해 전북의 매춘여성들은 64%가 빚이 있고, 500만원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여성들이 36%에 이르고 있다, 빚을 지고 있는 이유는 부정확한 수입 때문에 58%, 사치낭비 4%, 치료비/부양가족 때문에 15%로 나타나고 있어서 대조된다.

  반대로 저축여부는 반이상인 59.3%가 저축을 하고 있었으며 저축액은 700만원 이상이 38.8%, 나머지는 100만원 또는 200만원 단위로 비교적 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전북지역의 매춘여성은 반대로 56%가 저축을 하지 않고 있으며, 기지촌 여성은 99%가 저축이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5) 건강상태

  매춘여성의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결과 1/3인 35.8%가 두통, 심한피로감, 감기몸살, 피부염등을 호소하였고, 18.4%가 소화기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6%는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을, 14.8%는 자궁, 골반 등의 염증 등 비뇨 생식기 계통의 질병이 있음을 호소하였다. 이는 30세 미만의 경우 같은 연령층에 속하는 일반여성들보다 5.8배나 높은 이환율이다.

  건강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음주, 흡연은 전국조사의 경우 46.8%가 음주와 흡연 둘다 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전북조사는 이 비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성병감염은 56.2%가 1회 이상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회 이상 감염되었다는 응답도 16.1%나 되었다.

  전북지역 매춘여성의 성병관리는 이보다 좀 나은 상황이어서 1회 감염이 55%, 4회 이상은 4%를 나타내고 있다. 인공유산 여부는 전국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2/3 이상인 67.8%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전북조사에서는 100%가 인공유산의 경험이 있었다.

 10회 이상 인공유산의 경험자도 1.5%나 되었는데, 전북조사에서는 16-20회의 경험이 있는 사람도 2%에 이르고 있어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습관 중독성 약물(진통제, 신경안정제/수면제, 진해거담제, 각성제(히로뽕, 코카인), 대마초, 본드/가스등)의 복용경험여부는 92.3%가 복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남용하는 비율은 진통제의 경우 유경험자의 6.6%, 신경안정제/수면제는 유경험자의 16.8%, 진해거담제는 유경험자의 36.1%에 이르고 있다. 또한 히로뽕/코카인/대마초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여성은 전체 응답자의 4.0%였는데 이 중 15%는 월 6회 이상은 사용하는 중독자로 나타나고 있다. 본드나 가스 흡입의 경험자는 전체의 3.8%인데, 이중 월 1회 이상의 남용자는 45.6%, 월 6회 이상의 중도자는 8.8%였다.

  6)매춘에 대한 인식  

  자신의 매춘생황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이 55.1%, 좋다고 생각한다도 5.4%로 60.5%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반면, 큰 죄라고 생각한다는 8.9%, 대체로 나쁘다고 생각한다가 30.6%로 나타났다. 또한 매춘생활을 청산하지 못하고 계속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돈 벌기 위해서가 63.3%, 다른 생활에 적응이 곤란해서가 20.3%,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서가 7.6%, 빚 때문에가 5.0%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비해 전북조사에서는 돈 벌기 위해가 37%, 빚 때문에 32%, 일자리가 없어서 27%, 다른 생활에 적응이 힘들어 4%, 업주나 포주의 위협 때문에 1명으로 응답되었다. 전국조사의 경우 돈 벌기 위한 경우 가장 큰 목적은 사업/결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고(34.2%), 다음이 가족생계비(11.0%)의 순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매춘을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계속할 생각이 대부분인 상태라고 볼 때, 이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 것인가가 과제로 남게 된다.

  7) 앞으로의 희망  

  장래의 희망에 대해 자립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4.4%, 결혼은 25.3%였고, 귀가 4.4%, 아무 희망도 없다는 사람도 3.9%나 되었다.

 

- 한국 윤락여성(매춘여성)의 실태와 문제점 -


♥ 윤락여성이란?

 (1) 의미

타락한 행위를 일삼는 여성을 일컫는 일반 명사가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서적인 친밀감이나 애정의 표현으로써가 아니라 경제적 대가만을 위하여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을 일컫는다.

 (2) 윤락의 종류

1)기준:윤락여성들의 지역점거 형태

2)종류: ①집창: 특정지역에밀집하여윤락행위를 하는 것

            ②산창:윤락여성들이 개별적으로 흩어져서때로는 주택가까지 침입하여 윤락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


 (3) 윤락여성의 수

보건사회부의 집계에 따르면 이와같은 분류로 포함되는 윤락여성은 전국적으로 5,948명(92년 6월30일 현재)에달하고 있다.

 
♥윤락 여성의 실태 조사

1.조사 대상

참여한 윤락여성수는 총4,653명이었고, 이들을 통해 윤락여성들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측면의 문제점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주택지 및 집결지의 윤락여성, 고령윤락여성, 부녀직업 보도시설의 입소여성 등 이다

 2. 연구 내용

(1)음주와 흡연

 윤락여성 중 46.8%는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33.3%가 흡연만, 6.9%가 음주만 한다고 응답하였다. 음주와 흡연 모두 안한다고 응답한 윤락여성은 13.0%였다. 음주 및 흡연비율은 윤락종사 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졌으며, 기지촌과 특정지역 여성의 음주 및 흡연율이 다른 지역 여성보다도 높았다.

(2)성병감염 여부와 정도

 윤락여성의 절반을 상회하는 56.2%는 성병에 1회이상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성병감염률은 윤락종사기간과 유의한 상관계를 보였다.

즉 윤락종사기간이 1년 미만에서는 28.4%의 감염률을 보였으나, 1-2년 종사 여성중에서는52.3%,3-5년  종사여성은 66.2%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는 기지촌 여성(59.0%)과 집결지(50.0%)여성이었으며, 오히려 성병관리가 소홀히 되는 산재 된 지역인 기타지역 여성들의 감염률이 42.8%로 가장 낮았다. 이는 기타지역여성들위종사기간이 평균2년으로 가장 짧은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인공 임신중절 여부와 정도

 윤락여성의 2/3(67.8%)이상이 인공 임신중절을 한 겅함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이들 유경험자 중 단지 1/3(39.0%)만 단 1회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반면, 31.1%가 2회,21.3%가 3-4회,7.1%가 5-10회나 경험하였으며, 1.5%는 10회이상이나 인공 임신중절을 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전체 인공임신중절 유경험자의 평균경험회수는 1.6%이다.

 인공 임신중절은 윤락여성의 현재연령이 높을수록 경험률과 경험회수가 많아지는 경향을보였으며, 특히 윤락종사기간과 높은 순상관계를 보였는데, 윤락종사기간이 1년미만인 여성은 0.9회 1-3년 은 1.2회, 3-5년은 1.6회 인 반면에 윤락종사기간이 5년 이상인 집단에서는 2.5회의 높은 경험회수를 보여 윤락여성의 인공 임신중절 경험휼이나 회수는 다른 지역보다도 높아 경험률 76.5%, 평군 경험회수가 1.8회나 되었던 반면, 가장 낮은 지억은 성병감염 경험률과 마찬가지로 기타 지역 여성으로 경험률40.1%,경험회수는 0.7회 정도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락종사기갇과 높은 순상관계를 보였는데, 윤락종사기간이 1년미만인 여성은 0.9회 ,1-3년은 1.2회, 3-5년은 1.6회인 반면에 윤락종사기간이 5년 이상인집단에서는 2.5회의 높은 경험회수를 다른 지역보다도 높아 경험률76.5%,평균 경험회수가 1.8회나되었던 바면, 가장 낮은 지역은 성병감염 경험률과 마찬가지로 기타지역 여성으로 경험률40.1%, 경험회수는 0.7%회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4)습관중독성 약물 및 의약품의 오용과 남용

 종합적으로 보면, 윤락여성의 습관중독성 물질 중 중독성이 보다 높고,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진해거담제, 히로뽕 /코카인/대마초,본드/가스 등은 기타 환각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약물(진정제,신경안정제/수면제)보다 사용경험률이 낮다. 그러나 유경험자 중에서 습관적남용자 또는 중독자의 비율은 환각제가 비환각제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윤락에 종사한지 오래 될 수록 지역별로는 기지촌지역에서 사용률과 남용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습관중독성 약물은 아니지만, 윤락여성들이 임신을 방지하기위해 많이 상용하는 피임약/루프/ 영구 피임의 사용률을 보면 윤락여성의 79.9%가 사용을 하였으며, 특히 유경험자의 대다수인 85.5%는 거의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성을 판매할 때 가장 불안한 요소인 임신을 방지하기 위한 윤락여성각자의 조치방법인데, 보다 심각한 사실은 본조사에서 나타난 바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0.7%인 31명은 계속적인 성관계 때문인지, 잦은 인공임신중절 때문인지 그 이유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자연적으로 불임이 되어 피임이 필요없다고 응하였다는 사실이다.

 또한 성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 항생제는 66.1%가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25.1%가 월1-2회,7.3%가 월3-5회 2.0%?가 월6회 이상, 0.7%가 거의 매일 사용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유경험자 중 64.9%는 지난달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그 이전에 사용한 경험이있다고 응답했다.

 3. 맺는말

  보건사회 백서(1995.pp56-60)에 의하면 정부는 에이즈 감염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진파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성병검진 대상자 등에 대하여 매 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계획하에 정부의 에이즈 검진 사업목표를 보면 유흥접객원등의 성병 검진대상자를 94년에는 1,187,000명으로, 95년에는 1,281,00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즉 매춘가능자가 약 1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우리 사회의 매춘 규모를 짐작할 수 있겠다. 한편 96년에 6월말 HIV총 감염자 수는 570명이며, 그 중 여성은 73명으로 약 13%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와 같이 여성 감염자는 그 수에 있어서는 적은 것 같으나 그 증가율은 이미 남성 감염자의 증가울을 앞지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에이즈에 관한 조사를 하지 못하였지만 대부분20대의 어린 윤락여성들이 지금도 거의 매일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고, 수도없이 낙태를 거듭하면서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 특정지역내 윤락여성에 대한 AIDS 설문조사
    보고서-

 1.조사배경 및 목적 

  우리나라에서 85년 처음 에이즈 감염자가 발견된이래 에이즈 예방법 제정,홍보교육 등 예방 및 감엽자가 96년도에 접어들면서 500명이 넘어섰다. 특히 에이즈는 감염되어도 오랜 기간동안 증상이 없기에 감염자 자신도 모르면서 주위 사람에게 전파 시킨다. 그 중 가장 높은 에이즈 전파위험을 갖는 것이 매춘분야다. 정부는 에이즈 감염발생을 조기발견 전파예방을 통한 특수업태부의 성행태와 효율적인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내대표적 4개 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매춘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 연구조사방법 및 자료

  96년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내 거주하는 매춘여성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조사지역은 청량리,미아리, 영등포, 천호동, 등 4개지역이며 설문지는 무작위로 선정된 매춘여성이며, 그 결과를 분석해 볼 때 상당한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3.조사항목 

 1)연구조사 대상자의 분포

  전체 4개 지역 인원관리수 1.430명 중 42.7%인 610명이 충실히 응답했다. 1,430명이 현재 서울시가 관리하는 인원수이지만 최근 18세 미만인 여성이 증가하고 있으며,출,퇴근하는 여성도 증가 추세이기에 실제로 종사하는 여성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2)매춘생활기간 

  매춘생활기간이 1년이하가 74%를 차지하고 있다. 응답자의 평균 연령대와 비교한다면처음 들어오는 시기가 20대초반인 것을 알수 있다. 2년 이하 종사자가 전체의90.1%를 차지하여 대부분의 매춘생활을 오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이즈 감염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왜내하면 첫째 매매춘 현장에서 오랜 생활을 하지 않았기에 고객의 만족을 위해 콘돔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볼수있고, 또한 처음 이 생활에 접어들어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의식으로 많은 고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어 콘돔 사용률을 낮출 수 있다.

 3)콘돔사용률 

  콘돔 사용률을 보면 가끔씩 사용하는 여성이 전체의 52.1%글 차지, 반이상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응답자 중 82.4%가 고객이 원치않기 때문이라고 답해 고객에 대한 콘돔 사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

 4)결론 

  에이즈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방 지식이 선행되고 그에 따른 예방으지가 강화되어 실천으로 옮기는 행동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그런데 매매춘 현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성들은 에이즈에 대한 지식이 아주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에이즈 예방 의지를 갖고 행동수정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움으로 필수적으로 교육이 선행되어댜 한다. 또한 매춘을 근절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에이즈의 정체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하여 본인과 고객이 상호 콘돔 사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매매춘분야의 에이즈 전파 예방을 위하여 매춘여성에게 실질적인 예방교육으로 실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알맞은 홍보교육을 개발하여 배부하면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해나아가야 할 것이다.

 

 - 매춘의 유형-

 1)우리나라에서 매춘의 실태와 유형을 매춘행위의 전업화 정도와 매춘조직의 참가정도에 따라 분류해 보기로 하자.

 ①매음굴의 창녀: 매춘의 대표적 유형. 이들은 특정지역에서 집단적으로 상주하며 전문적으로 몸을 팔고 펨프나 포주의 보호와 협조를 받고 있는 조직적 전업매춘의 전형이다. 이같은 유형은 어느사회에서나 보편적인 매춘의 유형으로 우리사회에서도 지배적인 유형이다. 그러나 향락산업의 번창과 함께 다른 매춘의 유형으로 점차 지배적인 매춘유형의 지위를 물려주고 있는 단계이다.

 ②거리의 창녀: 거리의 창녀는 고객접촉이 쉬운 길거리나 비아, 호텔로비 등의 장소에서 직접 고객을 찾아 다닌다. 이들은 대체로 비조직화되어 있으며 자영업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 따라서 자영적 전업매춘이라 부를 수 있다. 우리나라의 현실에는 비교적 그 수치가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결론은 어디까지나 여러 가지 보고서를 통해 내건 잠정적인 결론에 불과하다.

 ③겸업매춘: 이들은 대개 호스티스나 웨이트리스, 바아걸, 댄서, 스트립퍼 등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겸업매춘여성은 매춘행위 자체가 목적이 아니지만 때에 따라 몸을 팔며 이를 통해서 상당한 수입을 올리는 계층이다.

 ④콜걸: 여관 및 숙박업소나 여행사 등에 적을 두고 개인적인 연락망을 갖추고 매춘행위를 한다. 이들은 한남동이나 이태원 등 전국의 주요지역마다 보도 사무실에서 집단기거하며 숙박업소를 찾아가는 조직매춘의 한 형태로 전업매춘과 겸업매춘의 중간형이다.

 ⑤부업매춘: 상류층을 상대로 독립적인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이 주로하는 매춘의 형태. 이들은 파트타임으로 윤락을 한다는 점에서 콜걸과 비슷하기도 하나 상대하는 남성이 상류층에 한정되어 있고 겸업이 아니라 부업의 형태이다. 또 이들은 주로 고객들간의 소개에 의해 은밀하게 매춘행위를 한다. 전문적 부업매춘여성은 활동이 매우 자율적이고 누구로부터 구속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⑥잠정적 매춘: 이들은 안마시술소나 이발소 등의 퇴폐업소에서 면도나 안마와 더불어 잠재적으로 매춘행위에 노출되어 있고 항상 매춘행위의 개연성이 있는 계층이다. 이들은 합법적인 시설과 연계되어 있고 불특정한 지역에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 수와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⑦담요부대: 티켓다방과 인삼찻집은 물론이고 등산로와 유원지 같은 곳에서 노인들을 상대로하는 매춘의 형태.

 ⑧'닷지(기생)' 매매춘: 주 로 일본인을 상대로 여행사와 연게되어 있는 매춘의 형태.
 

 2) 발생배경과 실태에 따라분류한 매춘의 유형

 * 역사적 배경에 따른 분류

①한국의 전통적 매춘은 식민지형 매춘제도라 할 수 있다.

 산업형 매춘: 한국의 왜곡된 경제성장과정에서 생겨났으며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런한 매춘은 향락산업이라는 미명하에 70년대 이후 급성장하였다. 산업형 매매춘은 비가시적인 '신종 매매춘'으로 다양한 유형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소에 종사하는 매춘여성은 수입이 비교적 높고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도 전통적 매춘여성과 달리 비교적 높은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또 호스테스나 안마사, 면도사, 맛사지걸, 콜걸 등과 같이 전업매춘유형 보다는 겸업형이나 부업형 매춘 등이 대부분이다.

 (이상의 유형을 매춘조직과 직업참가의 강도에 따라 재분류해보면 다음 <표>와 같다. )

 * 조직 및 직업참가 정도별 매춘유형의 분류 *

(상,중,하<전업 매춘, 겸업 매춘, 부업 매춘>로 분류)

  ①상(전 업 매 춘):  매음굴 창녀, 콜걸, 거리의 창녀

  ②중(겸 업 매 춘): 스트립퍼, 호스티스, 웨이트리스, 바아걸, 댄서, 안마시술소, 이발소, 증기탕,
      다방과 찻집 종업원

  ③하(부 업 매 춘): 연예인가의 부업 매춘부, 직장인, 여대생 등 부업 매춘부나 닷지매춘 참가자, 담요부대, 기타      유흥 접객 업소  종업원

              

성의 상품화II

 성이 상품화된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매춘이다. 아마도 금전을 목적으로 육체를 파는 매춘이야 말로 인간의 거래 중에서 가장 야비한 형태일 것이다.그렇지만 이러한 매춘행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위 치가 서로 다른 두 개인들의 관점을 살펴보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이다.

   그 하나는 매춘행위에 종사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윤락행위자의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매춘업소를 방문하는 고객의 입장이다.

  대부분의 매춘부들은 가난하고 무질서한 가정 환경의 출신이다. 즉 그들이 매춘 업을 선택했던 주된 이유는 가정적인 요인이나 경제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매춘부들의 80%이상이 불행한 아 동기의 생활로부터 도피한 사람들이거나 근친 상간 이나 강간 또는 성적학대의 희생자들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하층계급의 여성들은 본질적으로 허세와 사치와 욕망에 가득찬 사람들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그와 같은 성향 때문에 여성들은 강한 유혹자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 한다.

   실질적으로 어떤 여성들은 매춘업을 특정한 기술이 없는 여자로서 다 른 직업보다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직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가정이나 직장을 버리고 윤락의 길을 걷는 여성들은 아주 최근에까지 다른 여성들에게서는 물론남성들에게서도 경멸이나 조롱을 당해왔다.이들이 일단 매춘부하는 직업에 접어들면 여러가지의 어려움과 위험이 뒤따른 다.대부분의 매춘부들은 자기들이 지불 받은 금액을 대부분 빼앗기며 폭행 등 갖은 고초를 겪는다.이렇게 매춘부들의 주위에서 맴도는 사람들은 소위 뚜쟁이(포주,pimp)들이다. 많은 매춘부들이 범죄와도 관계하거나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과 접촉을 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차별을 받고 있다.

   매춘업계의 고객들은 거의 남성들이다. 왜 그들은 돈을 지불하면서 까지 성관계를 원하고 있는가? 어떤 남성들은 그들의 남성다움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또는 가정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춘부를 찾는다. 어떤 남성들은 사랑이 결핍된 냉담한 결혼으로부터 도피처를 찾기 때문에 매춘부를 찾는다고 말한다.그러나 대부분의 남성들은 얄팍한 호기심 때문에, 그리고 정서적이고 낭만 적인 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상태에서의 안전한 성관계를 원하기 대문에 매춘업소를 방문한다. 역시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표출시킬 상대자가 없거나 성적인 욕망을 억제할 수 없는 사람들도 홍등가를 찾는다. 어 떤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 매력이 없어서 성적인 상대자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관계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매춘부를 찾는 사람도 있다.

    예전에는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매춘부를 찾는 남성들이 사회적으로 용납되어 왔었다.심지어는 남성의 전성(全性)은 부정 되어서는안되는 강한 충동이라는 생각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장려하기도 하였다. 남성의 매춘행위는 '필요악' 으로 묵인할 만큼 강한 성욕의 표현을 남성의 상징으로 미화한다. 반면에 여성들은 그런 충동을 갖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었다.즉 매춘부를 방문하는 남성은 젊음을 방탕하는 것이지만 손님을 접대하는 여성은 단순히 음탕한 폐물이라 고 여긴 것이다. 그래서 매춘부를 찾는 남성들은 그런 곳을 한 번도 방문해 보지 않았던 사람들과는 다른 관심을 표명한다. 그러한 남성들의 위선적인 태도 때문에, 여성들의 가치는 저하되지만 매춘부를 찾았던 남성들은 그들의 도덕적인 가치를 잃지 않는다. 이러한 환상은 사랑과 분리된 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사랑은 소유되지 않고 구속당하지 않은 관계 속에서 창조적 힘을 가 질 수 있다. '사랑은 자유의 소산' 이지 지배의 소산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의 자유를 구속하거나 간섭할 권리를 주는 것이 아니며,또한 소유물로서 예속되는 구실을 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1.옛날 매춘행위의 분류

  이능화라는 사람이 1927년 [조선해동화사] 라는 책을 발간하였는데, 여기에   서 '해동화'란 '화(유녀)라는 말을 풀이한다'는 뜻이다. 그는 유녀의 총칭을 갈보(喝甫)라고 이르고 창부의 종류를 들고 있다.

   <기생>

  관청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연회가 있을 때에는 사회교제상 관청에 필 수적으로 불려 가는 여성으로 가무를 익혀 남성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하는데, 소속되는 관청에 따라서 지위가 높아지기도 하였다. 30 세가되면 물러나야만 했다.

  <창부>

  남 몰래(은밀하게)정조를 파는 여성들로 대부분 기생출신의 여성들인데 기생보다는 수준이 낮다.

  <다반모리>

  노래와 춤으로 손님을 접대하는 일반적인 창부로 손님을 접대 할 때에 잡가는 부를 수 있었지만 기생들처럼 가무는 하지 못하도록 규제 되었다.

  <화랑유녀>

  절(寺)과 관계하는 유녀 였다.

  <여사당패(女寺堂牌)>

  꼭두각시를 하는 창녀들이다. 그들의 여사당 자찬가에는 자기들 스스로가 매춘생활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작부>

  술을 마시는 남자들의 시중을 드는 사람들로 요즘에는 보통 술집아가 씨라고 부르는데 이들도 매춘부의 이미지를 지닌다. 근대의 윤락가에도 역시 다양한 형태의 매춘부들이 있다. 일반인들은 매춘부를 단지 밤 거리에 나와 거래를 하는 사람이라고 상투적으로 생각한다.

    
     
2.오늘날의 매춘 행위의 분류

   첫째로 비교적 잘 갖춘 아파트에 살면서 전화로 손님과 약속하여 상 대하는 매춘부이다. 이러한 사람을 콜걸(call girl)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주로 성 관계를 목적으로 하지만, 때로는 손님들의 치료자적인 역할도 한다. 이는 매춘업 중에서 가장 비싸고 그 위치가 높은 것이라고 여겨진다.

 둘째는 일전한 장소에 독립적으로 집단을 이루어 거주하는 매춘부들이다. 동양의 유곽이나 화선(花船)등에 소속되어 있는 매춘부들이 이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유곽은 일제 식민지의 유산으로 남아있으며 서구 문화가 영입된 이후에는 '텍사스촌'또는 '기지촌'이라고 불린다. 이것은 콜걸 보다 훨씬 값싸게 거래되며 그 거래도 훨씬 많다.

 셋째 형태의 매춘부는 보통 거리를 거니는 여인들이다.이들은 콜걸처럼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회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거리에 나서고 있다. 보통 생활 수단으로 거리에 나서기 때문에 교육수준이나 사회경제적인 지위가 낮으며 매춘이 불법인 나라에서는 이들이 체포된 매춘부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넷째 형태의 매춘부는 안마 시술소 에서 시중을 드는 여성들로 합법적으로 치료적인 안마를 제공하면서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매춘을 행한다. 이러한     형태의 매춘은 중세 및 근대의 일본에서 유행했던 터키식 목욕탕이나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퇴폐 이발업소의 매춘행위 등과 유사하다.

 다섯째 형태는 술집에서 일하는 매춘부들이다. 단순히 작부의 역할을 하면서 몸을 파는 여성들만 이이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매상 수익을 올리기 위하여 옷을 벗고 춤을 추는 여성들도 이에 해당된다.

 여섯째는 여성를 대상으로 매춘을 하는 남창들이다.일반적으로 매춘 부는 여성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금전을 받고 육체를 파는 남성들도 있다. 이들은 주로 여성들의 성적인 욕구를 충족 또는 만족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일곱째로는 동성애 매춘부를 들 수 있다. 남성은 남자동성애자를 상대로 하고 여성은 여자 동성애자를 상대로 하여 돈을 지불 받는다. 여성들처럼 전화로 접촉하여 돈을 버는 동성애 남성를 콜보이(call boy)라고 부르는데 이들도 콜걸 처럼 사회경제적인 지위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여성 매춘부들은 남성들을 만족시키면서 돈을 벌지만 동성애매춘에 종사하는 남성들은 자기들도 성적으로 만족을 얻으면서 돈을 번다. 이 상과 같이 매춘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매춘에 종사하는 사람도 다양한 계층을 형성한다. 출신배경, 학력, 전직,수입, 영업환경 등의 차이가 작지 않다.

   수입면에서는 고급 콜걸이 상층에 속한다면 집촌 창녀는 하층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호스티스의 수입도 장소와 개인의 노력 에 따라 다양하다.대체로 기지촌 지역의 수입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에서부터 대학 졸업까지 다양하나 대개 중고등학교 졸업자가 많다. 전직은 사무직, 학생, 공원, 다방종 업원이 주종을 이루며 무직이었던 경우도 적지 않다. 오늘날 매춘은 생계유지를 위한호구지책 에서 부터 보다 많은 수입을 올리는 일상적인 직업이 되고 있다. 단시간에 최대의 수입을 얻는 방편으로 성의 상업 주의에 기꺼이 편승하게 만들어 성을 도구화하는 직업을 도덕적 거부감 이나 수치심 없이 선택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다. 매춘은 우리 모두의  사회문제로 인정하는 전제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야만 할 것 이다.

    [윤가현의 '성심리학'중에서]

- 현재의 정책 -

 1) 국가의 정책

   한국의 경우 윤락행위등 방지법에 의해 매매춘이 금지되고 있고, 윤락행위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윤락행위의 상대자도 처벌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금지주의를 택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매춘여성을 관리하는 규제주의적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서 모순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경은 현재와 같은 가부장적 권력체계를 재생산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이재경, 1993:23).그리고 이는 일반적으로 국가가 자신의 이해관심이 약하고 사회집단간의 이해갈등도 표출되지 않을 때 지배집단의 이해를 반영하는 행위로 나타나게 되며, 매매춘 이라고 하는 일탈행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제도집행과정은 형식적이고 성차별적으로 된다고 한다. 1995년에 윤락행위등 방지법을 개정할 때, 여성계에서는 성차별적인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의견을 냈었으나 근본적인 시정에는 실패하였다.

  이 법의 개정안이 발효된 1996년 초에 윤락행위의 상대자인 고객도 처벌한 사안이 잠시동안 여론의 관심을 끌었으나,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 다만 개정 이전의 법이 매춘여성들의 인권을 유린할 수 있는 소지가 많았다면(특히 직업보도시설에의 강제입소등), 개정 이후에는 시설 입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이를 방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현재 매매춘에 대한 정책의 집행은 보건 복지부, 내무부(지방자치단체), 법무부, 교통부, 노동부, 경찰청등 여러 행정부처가 관련되어 있다. 법무부 및 경찰청에서는 위법자를 단속하여 처벌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노동부는 직업소개소 관련 업무를, 교통부 관광국에서는 위락시설을 중심으로 한 통제업무를, 보건 복지부에서는 매춘여성에게 관련된 사회복지 서비스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내무부 산하 각 지방자치단체의 부녀 복지과(계)에서 이의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한국 여성 개발원,1993:46-47). 또한 매춘여성을 고용하고 있는 향락업소에 대한 감독은 시. 구의 식품 위생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 중에서 보건 복지부에서는 일시보호, 상담, 직업교육 및 보도, 성병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매매춘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과 구체적 방법을 논의하는 요 보호 자선도 대책위원회가 각 해당부처의 국장, EH는 과장급 공무원과 민간인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 부처간에 통일된 입장을 갖도록 조율하는 기능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 정책적 모순에 덧붙여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점은 매춘여성에 대한 서비스 전달에 있어서 행정체계의 문제이다. 매춘여성관련 사회복지 서비스는 중앙정부인 보건 복지부에서 입안되어 각 시.도의 가정 복지국으로 전달되고, 이는 다시 시.군.구의 가정복지과로 내려가 실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시.도 및 시.군.구의 가정 복지국과 가정 복지과는 내무부 산하이므로 내무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보건 복지부로부터 별도의 지도와 감독을 받아야 하므로 중복되는 행정체계를 갖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한국 여성 개발원, 1993:48-49). 이는 결국 가정 복지국과 가정 복지과에 속한 여성복지 상담원이 내무 행정업무보조를 주로 담당하게 되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현재 매매춘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주로 매춘여성의 발생 예방 및 선도이다. 이를 위해 상담, 교육, 직업훈련, 건강점검들이 행해지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전국 시. 도 또는 시.군.구에 28개소의 여성 복지 상담소와 주요 역, 터미널, 윤락 여성 집결지, 기지촌 등의 취약지역에 94개소의 간이 여성복지 상담소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원을 배치하여 '요 보호 여성'은 "윤락행위를 한자와 환경과 성행으로 보아 윤락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자"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매춘 여성뿐만 아니라 미혼모나 가출여성, 불우 영세여성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하여 선도귀가, 시설입소, 보호알선(생계보조), 직업알선, 치료의뢰, 교육 및 조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외 미혼모 발생 예방교육, 동거부부 결혼식등도 예방활동으로 되어지고 있다.

  사창가나 기지촌 등 매춘여성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여성 복지 상담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새로 유입된 미성년자가 없는가 파악하고 포주로부터의 착취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1년에 수차례의 교양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사실상 효과는 의심스럽다. 또한 보건소 통하여 1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성병검진을 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매춘여성들의 자치회를 두도록 유도하여 자치회장을 통하여 관리를 하기도 한다.

  단속에 걸린 매춘여성이 1년까지의 기간동안 수용되어 직업교육을 받던 직업보도 시설은 원래 3개소였으나, 서울과 경기도에 있던 시설이 폐쇄되고 현재 인천에 협성원 1개소가 남아 있다. 150명 정원의 협성원은 약 50명정도를 수용하고 있는데, 매춘여성은 극히 일부이고 대부분 부모가 위탁한 가출여학생들이다. 매춘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가출소녀들을 잘 선도하고 교육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인데, 현재의 교육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적합한지 의문이다. 97년에 다시 전북 남원에 매춘여성 선도보호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있는데, 시설의 성격, 입소대상에 따른 교육 교육과정은 심도 있는 연구가 밑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2) 민간의 활동

  매매춘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널리 퍼져있는데 비해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수나 규모는 대단히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기지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는 의정부의 두레방과 동두천의 다비타의 집, 송탄의 참사랑선교회, 그리고 동두천에서 새로 시작한 새움터들이 있다. 사창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는 서울 용산의 막달레나의 집, 미아리의 사마리아의 집등이 외국인 선교사와 함께 매춘여성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등을 해오고 있고, 아현동의 희망교회등이 지속적으로 매춘여성과 접촉하면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 따라서는 매춘여성의 자녀들을 위한 놀이방, 공부방등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 외에 매매춘 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매춘여성과 직접 만나면서 활동하지는 않지만 매매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제기를 하며 정책대안 등을 모색하는 단체로는 한국교회 여성 연합회, 한국여성의 전화, 인천여성의 전화, 그리고 이대 여성학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매매춘 연구회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단체들의 협의체인 한소리회가 부정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필요시 힘을 모으기도 한다. 기지촌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단체들이 미군 범죄 근절 운동본부의 회원단체로서 미국기지의 문제에 공동대응하면서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민간단체들은 대부분 매매춘 문제에 대한 활동가들의 뜨거운 열정에 기반해서 개인적인 희생을 바탕으로 활동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춘여성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일반사람들의 관심이 다른 여성인권문제에 비해 현저히 낮고 따라서 모금도 대단히 힘들다.

 

- 매매춘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안 -

  이상에서 살펴 본 매춘여성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매춘여성의 사회복귀가 어려운 문제임을 누구나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즉 수입이 고소득인 매춘여성들도 상당히 있으며, 빚도 있지만 저축을 하고 있는 비율도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매춘을 괜찮은 생활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면서 앞으로 자립이나 결혼을 꿈꾸고 있다고 할 때, 일정정도 돈을 모으기 전까지는 매춘을 그만두려는 생각은 안하리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사실상 아무 기술이나 능력이 없이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을 때, 일단 매춘생활에 들어가게 되면 쉽게 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자립할 수 있는 돈을 모았더라도 매춘을 청산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경우 그것이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실제로 룸살롱의 호스티스나 마담의 경우 돈을 모아 옷가게를 하거나 가락국수장사를 한 경우도 있었지만, 사업에 실패하거나 너무 일이 힘들어서 포기하고 다시 매춘으로 복귀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매매춘 문제에 대한 가장 최선의 대책은 어떻게 하면 매춘으로 유입되는 처음의 경로를 차단할 것인가에 있다. 특히 매춘여성의 절대 다수가 일단 가출을 한 후 매춘을 하게 되므로 가출의 요인을 방지하는데 최대의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본다. 즉 가정 내에서의 불화나 성폭행등 학대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모자가정, 여성세대주 등에 대한 생계비지원을 확대하여 가출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가정 복지국의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가출소녀나 성인여성들이 매춘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올바른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매춘여성을 위한 직업보도시설을 가출소녀, 성인여성들을 위한 시설로 전환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매춘여성들을 위해서는 건강관리와 상담,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생활훈련등이 오히려 더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 여성 개발원의 연구에서는 매춘을 방지하고 매춘여성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정책대상자를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1.먼저 매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일반집단으로 가출 청소녀, 성 폭력 피해자, 미혼모, 결손가정 자녀, 빈곤여성, 결혼파경 여성등을 상정하고 이들에 대한 긴급전화, 상담서비스, 성교육, 의식향상 프로그램등을 제시하고 있다.

2.다음으로 특히 매춘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유흥업소 종사여성, 음식, 숙박업소 종사여성들을 위험집단으로 상정하고, 이들을 위해서는 앞의 일반집단에게 하는 서비스에 덧붙여 현장지원 서비스와 일시보호 및 생애전환 서비스, 직업훈련, 약물 및 알콜 개입 서비스 등을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3.마지막으로 현재 매춘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서는 개인 보건 서비스와 탁아 서비스를 추가하여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지원을 하는 목표를 "여성 힘의 증강(women empowerment)"으로 삼았다.

 그런데 여성의 힘을 증강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힘을 약화시키는 유해환경의 정화도 동시에 필요하다. 즉, 여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그릇된 성문화를 바로 잡는 일,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저해하는 성차별 등을 개선하는 일이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

  위와 같은 정책제안은 정말로 매매춘 문제의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사회복귀방안을 제시해봐야 그것이 실시되도록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나의 제안은 위의 정책제안이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 여성운동의 몫이고 이를 위하여 지금부터 노력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여성계의 힘을 모아 위와 같은 좋은 제안들 중에서 우선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 그리고 이를 정부가 실행하도록 여론형성작업을 하는 일이다.

  사실 한국의 여성운동은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어냈고 세계에 자랑할 만할 정도로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여성관련 법들을 제정해 냈고, 여성의 차별적인 위치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해 왔다. 그러나 매매춘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문제의 심각성과 어려움 때문에 이에 뛰어들 용기를 별로 내지 못하고, 열성적인 일부 활동가들의 운동에 의존해 왔다. 매매춘 문제의 해결을 여성운동의 주요과제의 하나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매춘 관련 기사 내용

 <IMF이후 늘어나는 매춘실태 :쪼들린 살림에 성윤리마저 "와르르">

  35세의 이혼녀인 진영순씨(가명·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는 요즘 노래방에 나가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해 나간다. 대졸출신의 가정주부였던 자존심 때문에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친구를 따라 심심풀이로 나온 것이 본업이 되어 버렸다.

  손님들이 권하는 술을 한 두잔쯤 받아 마시고 노래 몇 곡만 부르면 3만~5만원의 팁을 받을 수 있는 재미가 괜찮았다. 참한 외모에다 노래 실력도 그만한 진씨는 손님들의 인기가 높아 아 예 시내의 모노래방에 고정출입을 하게 되었다.

  밤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날 밤, 취중의 허전한 가슴은 남자손님의 은근한 유혹에 자의 만 타의반으로 넘어가버렸다. 여관에서 나와 새벽에 귀가하는 날이면 그만큼 수입도 많았다. 이제는 이생활에서 탈피할 만한 대안도 기력도 없을 것 같다. 대구시내의 노래방에는 자신처럼 고정 출입을 하는 여성들 보다 「삐삐바리」가 더 많다는 게 진씨의 얘기. 몇 군데의 노래방에 적을 둔채 호출(삐삐)을 받고 옮겨 다니는 여성들을 말 한다. 노래방 업주들은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신문이나 잡지 광고를 통해 삐삐바리를 모집해 두거 나, 속칭 「보도」를 이용한다. 수성구에 만도 20여개로 늘어난 유료 직업 안내소에서 자체모 집해 공급하는 윤락여성들로 20만원에 언제든지 2차가 가능하다고. 그런데 요즘에는 친구를 통해 삐삐바리를 지망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노래방 업주들은 밝힌다.

  이들은 30대의 이혼녀나 독신여성이 대다수로 돈을 벌기 위해 나오는 사람이 많다. 식당에서 월 70만원씩 받고 일을 하다 그만두고 삐삐바리로 나선 양모씨(34)의 경우는 멀쩡한 가정주부. 남편의 실직으로 노래방에 나와 손님이 많을 때는 하루 5만~6만원까지 쥐고 가지만,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처음에는 친구와 같이 야간포장마차를 한다고 속였지 만, 이제는 남편도 눈치를 챈 느낌. 그렇다고 당장 때려치울만한 대안이 없는게 답답하다. 대구시내 모전문대 1학년인 이모양(20)은 방학을 이용해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한 레스토랑 에 나간다.  학비와 용돈을 벌기 위해서다. 이양과 같은 또래의 학생 4명이 손님들을 상대로 술시중을 드는 이 레스토랑에서는 술과 안주를 더 많이 팔 요량으로 여대생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있다. 물론 월급은 없다.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해주고 난 뒤 3만~5만원의 팁을 받는 재미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팁을 많이 받아내기 위해서는 손님들의 비위를 맞추고 마음에 없는 야양 도 떤다. 손님이 원하면 2차도 서슴없이 따라 나선다. 사실 2차를 자주 나가야 목돈을 만질수 있기 때문이다. 팁과 2차 비용을 합해 20만원이면 OK다. 대구시내에는 이같은 형태로 영업을 하 는 레스토랑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는게 업주들과 애주가들의 얘기. 수성구 황금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김모씨(43)는 『월급을 받고 종일 일하기 보다는 몇시간 동안 일한 대가로 팁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여대생들이 많다』며 『손님들의 반응도 좋다』고 털어놓는다. 전문대 2년생인 박모양(21)은 거의 매일 전화방으로 전화를 걸어 용돈을 줄 수 있는 상대를 찾는다. 한번 만나 주는데 10만원. 쉽게 번돈 이라 흥청망청 쓰게 되고 결국 몸만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해 본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편하게 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길에서 헤어나기가 힘든게 솔직한 심정이다.

  대구시내 모 대학 1년생인 김모양(20)은 매년 등록금을 대주는 이모씨(44· 금융기관 근무) 와 자주 만나 여관을 찾는다. 이씨의 요구가 있을 때 마다 섹스 파트너가 되어줘야 하지만, 함께 식사도 하며 용돈을 받아쓰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양은 등록금을 대주는 한 관계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김양의 친구인 손모양(20)도 등록금을 대줄 「원조교제자」를 찾고 있다. 대구에 나 와 자취를 하고 있는 손양은 시골에서 부모가 보내주는 학비와 용돈으로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가 없다는 것. 맛있는 것도 사먹고 좋은 옷을 사 입기 위해 손양은 용돈을 넉넉히 집어 줄 대상자를 물색 중이다. 여고 2년생인 최순영(18· 가명)양도 원조교제에 나서고 있는 학생 중 의 하나. 알음알음으로 알게 된 최양의 휴대폰 번호를 들고 전화를 걸면 어떤 남성이든 데이트에 응한다. 특정 장소에서 상대와 약속을 하거나, 아예 여관이나 호텔 객실을 정해서 바로 만나기도 한다. 데이트 비용은 10만원 내외. 요즘 두류공원 롤러 스케이트장 인근을 맴돌다 보면 원조교제에 나선 여중생 까지 만날 수 있 다는 소문도 호사가들의 입을 통해 퍼져 나가고 있는 실정. 밤 8시가 지나면서 짙은 화장으로 위장한 핫 팬티 차림의 앳된 소녀들이 약속이나 한 듯 나타난 중년 남성의 승용차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는 것. 가내공업을 해 번 돈으로 가계를 꾸려오던 최은정씨(39· 가명· 대구시 중구 대봉동)는 IMF로 일거리가 줄어들자 전화방을 통해 「5만원만 주면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아예 솔직히 제안했다. 그리고 전화방을 이용하는 남성과 몇 차례 여관을 전전했다. 가정주부 양모씨(33·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도 전화방을 이용해 생활비를 벌고 있는 사람 중 의 하나. 타지 에서 공사판 일을 하는 남편의 벌이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이 길을 택했다 고. 어떤 남성이든 5만원이면 만나준다. 물론 여관까지 간다. 최근들어 경북도내 시· 군지역 다방에는 가정주부들과 여대생 종업원이 크게 늘어났다. 가정주부들은 연고지를 벗어난 지역에서 다방마담이나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티킷 영업을 하는 경우 월급이 1백50만원 이상인데다 5백~7백만원의 선금을 받아 쓸수가 있기 때문. 여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가 어렵자 단기간에 목돈을 마련 할 수 있는 다방 종업 원을 택하는 사람이 많다고. 일부 군지역에서는 이들 여대생 종업원들이 거침없이 티킷영업 에 나서고 있다.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이 공공연이 자행되는 매춘. IMF 관리체제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이 성의 상품화 욕구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학비와 용돈 마련을 핑계로 한 여학생들의 매춘은 커다란 사회적 충격이다. 사회학자들은 「매춘이란 인간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극한적인 행위」로 규정한다. 최태진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여성의 순결은 곧 자기존중』이라며 『개인과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남녀 모두의 절제된 성윤리 의식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주간 리포터>

 <매춘 청소년에 선도처분>

  중앙일보 [ 사회 ] 2000. 3. 15. 水          

  매춘 청소년에 선도처분 오는 7월부터 매춘행위로 적발된 청소년은 형사처벌 대신 사회봉사 등 다양한 선도처분을 받게 된다.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위원장 姜智遠) 는 오는 7월 청소년 성 보호법의 시행에 따라 매춘 청소년은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는 대신 ▶단순 귀가▶사회봉사▶선도보호시설 위탁▶병원위탁 등의 선도처분을 받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매춘 청소년은 1961년 제정된 윤락행위 등 방지법을 적용, 성인 윤락여성과 마찬가지로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졌다.

  청소년 보호위는 "개인의 일탈 정도나 개선 가능성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귀가 또는 사회봉사를 명령하고 정신치료 등이 필요하면 병원위탁 처분도 내리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보호위측은 선도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전국에 12개뿐인 선도보호시설을 올해 안에 27개로 확충하고 매춘 청소년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키로 했다.

        

  <중퇴 여중생들 용돈마련 집단 윤락행위(1999.10.20)>  

  10대 중학 중퇴생들이 용돈 마련을 위해 전화방을 통해 만난 성인 남자들과 그룹섹스를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최모씨(29.택시운전사.서울 광진구 광장동) 등 4명에 대해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양(15.S중 2년 중퇴)등 10대 5명을 같은 혐의로, 전화방 주인 최모씨(39.서울 동작구 대방동)를 전기사업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운전사 최씨는 지난 13일 오전 0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비닐하우스촌 앞에 세워둔 쏘나타 승용차 안에서 회사 동료 박모씨(29)와 함께 전화방에서 만난 김양 등 2명에게 7만원씩을 주고 윤락행위를 한 혐의다. S중 중퇴생들인 김양 등은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한번에 5만∼7만원을 받고 성인남자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양 등은 주로 최씨가 운영하는 전화방을 통해 만난 20∼30대 직장인들과 2대 1로 성관계를 가져왔으며 이렇게 번 돈을 만화방이나 오락실에 가는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춘, 이제는 가정에까지>

   출장안마를 빙자해서 가정이나 사무실을 찾아다니는 신종매춘이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습니다. 주부들을 상대로 하는 남자 안마사까지 취재했습니다.

 출장안마. 여지압사 24시간 출장대기. 요즈음 생활정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입니다.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기자 : 어떻게 하는 거예요?]

   [여자 출장 안마사 : 이렇게 한번도 안해 보셨어요? 일단 5만원에 안마 받고 생각있으면...]            

   [기자 : 그럼 얼마예요?]

   [여자 출장 안마사 : 15만원 받아요.]

   안마를 요청한지 1시간만에 젊은 여성이 나타났습니다. 집안에 들어와서도 아무 거리낌이 없습니다.

   [기자 : 손님들이 많이 찾아요?]

   [여자 출장 안마사 : 손님이요? 밀리죠.]            

   [기자 : 그럼 돈도 꽤 많이 벌겠네요?]

   [여자 출장 안마사 : 하루에 5, 6건 정도니까 꽤 되죠.말만 안하지 실상은 출장 매춘이 주업입니다.

   [기자 : 전에 무슨 일 했어요?)

   [여자 출장 안마사 : 가게에 있었어요.]

   [기자 : 무슨 가게?]

   [여자 출장 안마사 : 터키탕.]

   전국적으로 160개나 되던 증기탕이 불법화되자 이곳에서 일하던 여성들이 대거 출장 매춘에 나섰다는 게 이 여성의 설명입니다. 최근에는 남자 출장 안마사까지 등장했습니다.

   [남자 출장 안마사 : 1시간에 3만원이구요. 저희가 또 특별히 서비스 해 드리는 게 있어요. 특별히 원하는 건 다 해드려요.]

   손님들은 대부분 주부. 취재진의 전화를 받고 가정집을 방문한 남자 출장 안마사를 만나 봤습니다. 알고 보니 안마기술을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평범한 실   직자였습니다.

   [기자 : 안마 할 줄 아세요?]

   [남자 출장 안마사 : 네. 한의원에서 배웠어요.]             

   [기자 : 얼마나요?]

   [남자 출장 안마사 : 한 일주일.]

   [기자 : 전에 무슨 일 했어요?]

   [남자 출장 안마사 : 가게 하다 그만뒀어요.]            

   이들은 일정한 사무실도 없이 핸드폰으로 연락을 취하고 번호도 수시로 바뀝니다. 가정집 안방까지 침입한 매춘. 적극적인 단속이 시급합니다. SBS 주영민 입니다.

          <사회담당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일 여고생 매춘 비상>

   미성년자를 대상 으로한 윤락행위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도쿄지역 여고생 중 자그마치 15%가 성인남성들에게 돈을 받고 몸을 팔거나 데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학부모들을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짧은 치마에 금새 흘러내릴 듯한 흰 양말. 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고생들의 모습입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 도꾜지역 여고생 스무명 중 한명이 돈을 받고 몸을 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인 이즈미양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낯선 남성들과 돈을 받고 잠자리를 같이 해왔습니다.

  육체적 관계는 갖지 않았지만 돈을 받고 데이트를 하는 여고생도 전체의 1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40대 남성들로부터 {'원조교제' 제의받은 여고생 전체의 68%} 용돈을 댓가로 데이트를 하자는 이른바 원조교제라는 것을 제의 받아본 여고생은 68%나 됩니다.

  이들은 이렇게 번 돈을 값비싼 외제 옷과 악세서리 등을 사는데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여고생들 46%가 이같은 탈선에 대해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황금만능의 세태 속에 더욱 깊어만 가는 청소년층의 도덕 불감증. 따지고 보면 그것은 결국 기성세대들의 빗나간 성윤리가 불러온 것이라는 개탄이 요즘 일본사회를 먹구름처럼 뒤덮고 있습니다.

   - SBS뉴스-

<몸을 팔겠다>

   1997년 가을, 일자리와 돈을 위해 몸을 내놓은 한 여대생의 얘기가 있다.

  얼마전 결혼상담소를 통한 윤락문제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적발된 남성들은 연령의 다양함은 물론 공무원에서 기업체 간부에  이르기 까지 그 직업 또한 각양각색 이었 다. 경찰조사과정에서 그들은 우연히... 심심풀이로...라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여성들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구속된 업주의 진술에 따르면 대다수가 사전에 윤락을 자원 또는 허락했다. 유부녀와 여대생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한 여대생의 당당한(?) 범행동기의 변은 단순한 성윤리 실종 차원을 뛰어넘는 심각성을 안겨주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파트너로 금융기관의 임직원 을 희망했다는데 그 이유인즉 『취업에 도움을 받고, 주식투자 요령도 배울겸...』에서 였다.

 취업과 재테크를 위해 스스로 몸을 팔겠다는게 그녀의 사고방식이요 직업관이리라. 환락속 에서 자신의 몸을 판 대가로 풍성(?)하게 살아가는 직업매춘여성들이 뛰는 사람이라면, 재미도 보고, 직장도 얻고, 주식투자로 제3의 부수입까지 낚아보겠다는 그녀의 미래지향적 야심은 실로 나는 사람의 경지에 이른듯 하다.

 1987년 가을, 군이 정치중립을 지켜준다면 몸을 내주겠다는 한 여대생의 지독한 서사적 파 라독스가 있었다.

 필자의 대학시절 얘기다. 당시대학은 소위 좌파 학생운동이 활발하여 한 대학마다 최소 서 너개 이상의 정파들이 서로 상이한 정세관과 전략 전술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두환 정부를 공격하고 있었다.

 그들의 주장은 크게 두가지. 한 편은 대통령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고 범야권세력을 묶어 선거를 통해 민주정부를 세우자는 주장이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근본적으로 권력주체를 바 꿔야만 진정한 민주주의가 가능하다며 이를위해 권력에 눈이 먼 사이비민주인사들을 경계하고, 국민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 등이 개헌이 아닌 제헌을 통해 의회와 정당 그리고 정부 등 권력구조 전면에 직접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 직선제는 민주사회로 직진하고 있는 국민들의 분노와 저항을 왜곡시켜 죽써서 개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게 그들의 우려이기도 했다.

 얼마후 노태우씨의 직선제 개헌발표, 즉 6.29선언이 있었다. 그러자 군사정부 통치하에서 비대해진 군부와 그 영향력이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만약 집권여 당이 선거에 패할 경우 군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협박성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았다.

 직선제 개헌을 주장하던 학생운동 정파에선 야당후보를 지지하며 군의 정치중립 촉구와 거국중립내각구성을, 제헌을 주장하던 정파에선 독자적인 민중후보와 민중정당을 내걸고 민 중권력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장했다.

 바로 이 시기, 필자는 한 여학우로 부터 『몸을 팔겠다』는 소리를 들었다. 신성한 대학캠 퍼스에서, 그것도 수천명 학우들로 빼곡한 광장에서 찢길듯한 스피커 음으로. 선거혁명의 환 상에서 깨어나자는 그녀는 『군이 진정으로 중립을 취해준다면, 아니 그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기꺼이 몸을 팔아서라도 각서를 받아 오겠다』며 절규하고 있었다.

10년 세월이 흘렀고 세상도 많이 변했다.

 직선제를 주장하던 간판 스타들 중엔 더러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입성하기도 했고, 다른 한 켠의 숨겨진 스타였던 박노해씨는 반국가단체  수괴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옥중에서  참된 시작을 위한 참회록 쓰기에 열중이라고 한다.

 정권을 잡기 위해선 온 나라를 제멋대로 뒤흔들어도 된다는 잘난 웃어른들을 앞에 두고, 일자리와 돈을 위해 자기 몸 하나 망쳐도 된다는 내 누이같은 여대생을 심하게 나무랄 수 도 없다.

 하지만 그녀에게 필자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87년의 그 지독한 순결의 파라독스 만큼은 꼭 들려주고 싶다.

 다시 10년의 세월이 흘러 2007년이 되면 또 무엇을 위해 몸을.... .

  

-소감-

(이 번 조사를 마치고 나서)

미선: 음~~우리나라의 삐뚤어진 성 문화를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 였 어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바로 잡기위해서 노력 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두  큰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아요.

창희: 맞아요! 특히 여성을 물건으로만 취급하는 일부 남성들의 의식을 빨리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사회의지 저분하고 오염된 성 문화를 바로 잡을 수 없을 거예요!!  

소영:그리고 그것으로 그치지 말고 더나아가 매춘 여성의 의식도 바로 잡아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앞에서도 보았듯이 과거와는 달리 돈을 위해서 몸을 파는 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으니까요...

유나: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의 성 문화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잘못고 삐뚤어진 물질 만능주의가 퍼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러한 것을 빨리 바로 잡지않는 다면 우리 사회는 돈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특히 순결을 사고 파는 행위가 들끓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초래 하게 될거예요.

경미:아~~ 정말 너무나 안타까워요....몸과 마음이 병들고 있는 매춘 여성들을 위한 대책이 빨리 빨리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힘을 모아 매춘을 뿌리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힘들고  지친 (매춘)여성여러분 힘내세요!!!

 

- 우리가 실천 할 수 있는 해결책-

1) 매매춘에대한 질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알고 있도록 한다. 

2)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는다.(청소년 매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참고 문헌-

1)야후코리아⇒매춘(검색)⇒바로아는성(http://aids.hallym.ac.kr/성폭/newsex/mla.html)         

2)라이코스⇒매춘(검색)⇒매춘/윤락행위 방지를 위한 일호의 홈(http://my.netan.com/~ilhoya/)

3)신문기사⇒라이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