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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상식

참조가격제

실버넷운동

M세대

에로스효과

제임스랑케효과

타이거슬램

블록버스터

티저광고

고령화사회

국제자유도시

가상광고

앰부시 마케팅

나비효과

느린도시

도라산역

롤리건

루키즘

리마신드롬

스톡홀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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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자유지수

그린재킷

자기부담금제

퍼블리시권

새피족

고용보험제

 

 

 

 


◑참조가격제  

'참조가격제'란 효능이 비슷한 약을 한 그룹으로 묶어 기준가격을 정하고 이 가격의 2배 한도 내에서 참조가격을 설정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 범위내에서만 보험금으로 약가를 지급하고 기준가격 초과분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의약분업 실시후 의사들의 처방이 외국계 제약사의 오리지널약에 몰리자 정부가 국내 제약사의 약 사용을 늘려 보려고 창안한 일종의 '쿼터제'이다.

이 제도는 의약분업후 급증하게 된 고가약 처방을 제한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결국 환자나 의사의 고가약, 오리지널약 처방을 기피하게 유도하여 보험재정의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실버넷 운동   

노인들에게 인터넷 활용 교육을 실시하여 실버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세대간 정보화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운동. 정보화 사회의 소외 계층인 노년층에 대한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시민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실시하여 정보 평등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임.

1.목적

정보화 사회의 소외 계층인 노년층에 대한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시민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실시하여 정보 평등사회를 구현 실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경륜있는 사회 각 분야의 노년층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국가, 사회적으로 활용 실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원 봉사 운동을 전개 봉사인력, 재정 등의 자립으로 민간 차원의 정보 평등 사회 구현 도모

2. 교육 방법

초기사업으로 전국 각 대학에서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주말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한다. (50여개 대학, 1회 32시간, 4회) 교육후 사업으로 실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계속적으로 노년층의 의견을 취합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실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원봉사 요구자와 자원자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3. 교육 후 계획

◆실버 의견 데이터베이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각 분야의 경험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필요한 분야에 공급. 과거의 기술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

◆자원봉사 운동
인터넷 홈피이지를 통하여 자원봉사를 원하는 쌍방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함. 노령 은퇴자들이 자신의 축적된 경험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와 사회전반에 자원봉사의 분위기를 고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

◆지속적인 재교육의 실시
필요에 따라 재교육을 통하여 인터넷의 변화에 적응하도록 한다.

 

M세대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여 컴퓨터 없이도 그날의 뉴스를 찾아보고 주식거래나 쇼핑몰에서 물건도 사는 요즘의 세대를 말한다. 문자전송 등의 기초적인 무선 인터넷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1000만명을 훨씬 넘어설 정도로 무선인터넷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다.

변화에 적극적인 10~20대가 주로 해당되는데,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독특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휴대전화로 채팅이나 게임을 한다. 물론 아직은 PC 대신 휴대전화 를 이용한다는 점 이외에 M세대를 N세대(컴퓨터를 이용한 network세대)와 구별할 만한 특징및 취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으나,  급속한 양적 증가는 어떤 질적인 변화를 수반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에로스 효과  

미국 웬트워스대교수이며 사회정치학자인 조지 카치아피카스가 <신좌파의 상상력―세계적 차원에서 본 1968>의 저술에서 사용한 말로, 독일 출신 비판이론가 헤르베르트 마르쿠제의 '에로스적 효과' 라는 개념을 따온 것이다. 마르쿠제는 '에로스'를 '삶의 총체적 본능'이란 의미로 사용했고, 조지 카치아프카스는 '에로스'를 '해방을 향한 본능적 욕구','억압에 저항하는 원초적 본능'이라고 보았다.

87년에 출간된 저서 <신좌파의 상상력>에서 그는 68혁명을 '에로스 효과'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사례라고 해석하였는데, 68년 5월 프랑스에서 시작된 68혁명은 서유럽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반전 (反戰) 운동으로 번졌고 멕시코와 당시 공산권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유고슬라비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하였다.

조지 카치아프카스는 일상의 모든 권력에 대한 반란, 억압에 대한 원초적 저항의식이 수백만 대중을 움직인다고 보았다. 천안문 사태나 인도네시아 학생운동, 광주항쟁 역시 이러한 '자발적이고 무계획적인 혁명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인 에로스 효과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 광주항쟁도 이 연장선상에 있다고 한다.

그는 광주항쟁에 대해 "극적인 항쟁상황이 반억압의 원초적 본능인 에로스 효과를 증폭시켜 아시아 민중들의 혁명적 열정을 확산시켰다"고 고찰했다.

"광주항쟁은 다른 아시아 국가 민중들이 투쟁에 나서도록 자극했다"며 "이같은 봉기들은 민중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며 직관적으로 믿으며 확산되는 `에로스 효과'에 따른 것" 이라고 분석하였다.

 

◑제임스 랑케효과  

감정적 변화가 신체적변화를 일으킨다기 보다 신체적 변화가 감정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보는 관점이다. 그러니까 슬프니까 우는 게 아니라, 우니까 슬퍼진다는 것이다.

19세기에 미국의 윌리엄 제임스와 독일의 카알 랑게가  미국과 독일에서 동시에 발표했다고 해서 제임스 랑케효과라고 불리워진다

이는 실제 생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예를 들면, 현재 슬럼프에 빠져있다고 하더라고 자신있는 것처럼 두 주먹을 들어보이면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는 것이다. 의도적인 행동이 성격을 변화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타이거 슬램  

2001년 4월 타이거 우즈가 4대 메이저 골프 대회를 연속 제패하자 만들어진 신조어.
골프에서 본래 '그랜드슬램'은 1년 내에 4대 메이저를 석권하는 경우를 뜻한다. 1년이란 새해 첫날부터 연말까지다.

타이거 우즈는 2000년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미PGA챔피언십에 이어 2001년 마스터스까지메이저 4연승을 거두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언론에서 이러한 타이거우즈의 기록을 칭하여 '타이거슬램'이란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

 

블록버스터(blockbuster)  

여름방학 등의 특정한 시즌을 겨냥하여 대규모 흥행을 목적으로 막대한 자본을 들여 제작한 영화.   

원래는 제2차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이 사용한 4,5톤짜리 폭탄을 일컫는 말로 한구역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가공할 위력을 지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공통점은 SF영화나 특수효과가 뛰어난 액션영화 등으로 장르가 한정되고, 여름방학 등의 흥행시즌에 개봉하며, 성공작일 경우 속편이 뒤따른다는 점이다.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에 텔레비전이 급속하게 보급됨으로써 궁지에 몰린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소수의 영화에 집중 투자하고 여러 도시에 동시다발적으로 개봉하여 신속한 자본 회수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제작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시초이다. 할리우드에서 최초의 블록버스터는 1975년 제작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의 《조스 Jaws》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작품은 미국 영화사상 최초로 흥행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하였고, 뒤를 이어 조지 루카스(George Lucas)의 《스타 워스 Star Wars》(1977)가 1억 8천만 달러라는 당시로는 기록적인 흥행수입을 올리며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대규모제작비를 투입한 일련의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이 개봉되었는데, 한국영화 흥행신기록을 세운 《쉬리》는 24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하였고, 2000년 7월에 개봉된 《비천무》는 한국영화사상 최고액인 40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두산대백과)

 

티저광고(Teaser Advertising)  

중요한 내용을 감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뒤 점차 본모습을 드러내는 광고방식으로 특히, 인쇄광고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많이 쓰이는 방법을 티저광고라 한다.

예를 들면‘준(june)’은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IMT 2000 서비스와 단말기를 총칭하는 상표 이름인데, '준’이 사람 이름인지 패션인지 혹은 인터넷 사이트인지 궁금해하며 감을 잡으려 애를 쓰는 가운데 광고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정식제품 출시일 이전까지는 제품의 일부분만을 보여주거나 불완전한 정보만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여 최종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것.

진짜 알리려는 내용을 숨겨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후, 시차를 두고 양파껍질 벗기듯 조금씩 보여주는 기법으로 신비한 이미지나 알쏭달쏭한 기호를 사용하는 것도 이 기법과 관련이 있다.

호기심어린 눈망울이 인상적인 임은경을 등장시켜 신비감을 극대화한 TTL 광고나, “선영아 사랑해”라는 정체불명의 메시지로 주목을 끈 마이클럽 광고 역시 티저 형식을 빌려 엄청난 주목 효과를 보았다.

 

고령화사회&고령사회  

유엔의 규정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7%를 차지하는 사회를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한다.

고령화 요인은 출생률 및 사망률의 저하에 있으며 평균수명이 긴 나라가 선진국이고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장수는 인간의 소망이기도 하지만, 반면 고령에 따르는 질병 ·빈곤 ·고독 ·무직업 등에 대응하는 사회경제적 대책이 고령화사회의 당면 과제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11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37만여명에 달해 전체 인구(4천5백98만명)의 7.3%로 고령화사회로 들어섰다. 고령인구 비중은 80년 3.9%, 85년 4.3%, 90년 5.2%, 95년 5.9%, 2000년 7.3%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5년간은 고령화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2020년께 65세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이 15%를 돌파, 우리 사회가 '고령화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이라고 통계청은 전망하고 있다.

영국, 스웨덴은 이미 1975년에 고령사회가 됐으며 프랑스는 80년, 일본은 96년에 각각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미국은 아직 고령화사회로 분류되며 고령사회는 2020년에 가서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사람과 물자가 국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지역'으로 홍콩과 싱가포르가 대표적인 국제자유도시이다. 최근 정부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지정해 제주도를 무비자지역으로, 제주공항과 제주항을 무관세지역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무비자지역은 외국인이 제주를 방문할때 입국사증을 받지 않고도 입국할수 있다는 뜻이고 무관세지역으로 지정한다는 것은 이곳을 통해 드나드는 수출입품에 관세를 매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2002년부터 착수해 2010년까지 천혜의 관광여건을 살린 국제관광자유도시로 육성하고 2011년 이후 물류와 금융이 결합된 복합형 국제자유도시로 육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같은 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0년에 가서는 4백만명 안팎의 내도관광객이 9백40만명으로 2.5배가 늘어나며 인구도 현재의 54만명에서 64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상광고(Virtual Advertising)  

컴퓨터그래픽으로 촬영 현장에 없는 영상을 만들어 프로그램 도중에 끼워 넣는 최신 TV 광고기법.

카메라가 전후좌우로 움직여도 화면속의 광고 이미지는 현장 속에 고정돼 있어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마치 현장에 광고물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6월 2002 한일월드컵 경기때 축구장을 비춘 화면에 골대와 공 사이의 슈팅거리, 스코어나 해당 국가의 국기를 그려 넣는 방식으로 광고를 하는 것이다.

방송위원회가 7월말 스포츠경기 중계에 한해 가상광고를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시청자단체들은 시청자 주권의 침해와 방송의 상업화를 부추길 가능성이 많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 방송시간의 3% 이내에서 가상광고를 허용하는 조항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외국 방송에서는 스포츠에서 가상광고가 시행되고 있으나 시청자들의 혼란과 부작용을 막기 위해 엄격한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유럽방송연합(EBU)은 중계 현장의 외관 변형과 시청자 관람시각 방해, 가상 광고의 뉴스 프로그램 삽입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래피티(graffiti art)    

벽이나 그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그래피티가 본격화된 것은 1960년대 말 뉴욕 거리에 낙서가 범람하면서부터인데, 처음에는 반항적 청소년들과 소수민족들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분무 페인트를 이용, 매우 짙은 색깔과 격렬한 에너지를 지닌 속도감 있고 도안화된 문자들을 거리의 벽에 그렸다.

이 운동은 다른 계층에까지 확대되고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등 현대 도시사회의 황량한 비인간적인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으로 정착되고 있다.

 

나비효과  

나비효과란 뉴욕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갯짓을 하면 다음달쯤 서울에서는 태풍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기상학적인 연구에서 비롯된 말로 모든 결과는 처음엔 감지조차 되지 않은 작은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뜻이다.

1961년 로렌츠라는 미국 기상학자가 12개 방정식으로 이루어진 기상예측모델을 만든 다음, 초기치를 1천분의 1씩 다르게 주었더니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 대기현상은 이처럼 초기 조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예측의 정확도가 급격히 낮아진다는 것이 대기과학자들의 주장이다. 이 원리는 훗날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해 여러 학문 연구에 쓰이고 있다.

이 용어는 근래에 들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구매형태 변화를 시시각각 체크하고 있어야 기업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할 때 인용되며, 주가를 예측할 때에도 인용된다.

 

느린 도시(Citta Slow)  

현대사회의 바쁜 속도를 포기하고 느릿느릿하고 조용하고 여유있는 삶을 즐기며 지방색을 보존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설립된 도시를 말한다.

최근 이탈리아 투스카니와 움부리아 지방의 그레베시 등 33개 소도시가 느린 도시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느린 도시 설립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 일단 자동차를 추방하고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며 공해없이 조용히 움직이는 전기버스를 늘리려 한다.

여기에 덧붙여 특정지역에서 자동차운행이 불가피하다면 경음기 사용도 일절 금지시킨다.

 

◑도라산역  

행정구역상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도라산역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7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남측 최북단 역. 평양까지 205㎞, 서울까지는 56㎞ 거리에 있다.

2001년 4월20일 착공, 2002년 3월말 완공된 이 역은 지난 설을 맞아 실향민을 태운 특별열차가 분단후 처음으로 임진강철교를 건너 도라산역까지 운행됐다.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도 3월 20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함께 도라산역을 방문해 경의선 연결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연설했다.  

 

롤리건(roligan)  

'평화적이며 긍정적인 관전태도로 일관하는 관객'들을 의미한다. 영국과 독일출신의 축구장 난동꾼들인 훌리건과 비교해 80년대 덴마크 축구팬들을 지칭, 만들어졌다.

'조용하고 질서 정연한'이란 뜻의 덴마크어 '롤리'에서 따온 것으로 우리의 '붉은 악마'와도 비슷하다. 이들은 '폭력 없는 축구'를 모토로 덴마크팀의 경기가 열리면 세계 어디든지 달려가 열광적으로 응원한다.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지만 국가가 울릴때면 무조건 따라 불러야 하고 상대방 국가가 울릴때는 조용히 경의를 표해야 한다. 또 '맥주(beer)'를 의미하는 단어를 10개 국어 이상 알아야만 회원자격이 생긴다.

 

루키즘(lookism)  

외모가 개인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의미한다. 200년 8월 미국 뉴욕타임스의 저명 칼럼니스트 윌리엄 새파이어가 "최근 외모주의 ‘루키즘’(lookism)이 부상하고 있다"며 그의 칼럼 ‘온 랭귀지(On Language)’에서 주장한 말이다. 그는 인종, 성, 종교, 이념 등과 함께 인류 역사에 불평등을 만들어낸 원인의 하나로 '외모'를 지목, 처음 사용했으며 용모가 개인간 우열과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잣대로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런던 데일리그래프지도 1991년 외모에 의한 차별이 인종차별, 성차별, 연령차별, 계급차별의 정도와 똑같이 심하다고 보고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은 마약과 술, 섹스 그리고 외모”라고 보도했다.

루키즘은 막대한 시간과 돈을 들여 성형수술을 하거나 살을 빼는 등 외모를 가꾸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는 현대의 사회풍조를 반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모강박증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면 신체변형 장애 및 목숨까지 잃게 된다는 점에서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리마신드롬  

인질범들이 인질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감정이입상태에까지 이르는 현상.

이 말을 만들었던 페루의 인질사건은 1996년 12월17일 페루반군들이 일본대사관을 점거하고 4백명을 억류하면서 시작, 1997년 4월23일 장장 126일간 이어져 페루 정부의 강경진압으로 막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인질범 14명은 모두 사살되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인질 71명은 구조됐다.

 

◑스톡홀름 증후군  

73년 스톡홀름에서 일어난 인질사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질이 범인들에게 동조하고 감화되는 비이성적인 심리현상'을 말한다.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4명의 무장강도가 은행에서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엿새동안 경찰과 대치한 사건에서 당시 인질들은 초기에는 범인들을 무서워했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의 본질은 잊어버리고, '인연'을 맺은 인질범들을 옹호하고 이들에 대한 비난에 반감을 갖게 됐다. 당시 인질들은 강도에게 협조까지 하는 병리현상을 보였다. 인질범이 인간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이같은 심리변화를 유발한 것. 인질들은 사건종료후에도 강도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아주 극한 상황에서는 약자가 강자의 논리나 주장에 동화돼 상식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런 이상심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스톡홀름 증후군은 인질구출작전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리치미디어(rich media)  

인터넷 광고 용어로서 스트리밍 비디오나 플래시 기법, 자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의 배너광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인터넷 정보 전달 기법을 말한다.

기존 배너광고가 텍스트나 단순한 그래픽으로 이뤄졌다면 리치 미디어는 사운드, 그래픽, 애니메이션 등이 복합적으로 활용된 형태의 광고이다. 예를 들면 새로운 영화가 개봉할 때 그 영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스트리밍 비디오로 보여주는 것. 배너광고를 마우스로 스치고 지나갔을때 갑자기 사운드가 터진다거나 두더지 잡기, 사다리 타기와 같은 간단한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 등이 리치 미디어다.

리치 미디어는 멀티미디어적 요소가 강화됐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속성이 있어 기존의 광고와 차별화된 의사전달이 가능하며, 광고 화면 자체에서 네티즌이 직접 게임, 설문조사, 구매 등을 할 수 있어 고객과 기업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맞춤아기(designer baby)  

착상 전에 유전자검사를 통해 건강한 수정란을 선택, 출산된 아기를 말한다..

한 영국인 부부가 희귀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치료할 수 있는 혈액을 가진 이른바 ‘맞춤아기(designer baby)'를 인공수정을 통해 낳을 수 있게 됐다. 영국 인간수정·태생학위원회(HFEA)는 이들 부부에게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의 혈액과 일치하는 배아를 선택하고 그 배아를 착상시켜 아기를 낳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반대론자들은 '이식용 장기생산을 위해 맞춤아기를 상업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길이 열려 인류의 존엄성을 해치게 됐다'며 비난했다. 아들은 동생의 탯줄로부터 골수를 재생시킬 수 있는 줄기세포를 이식받을 예정이다. 선택받지 못한 배아는 버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들넷족(Middle net)  

'사이버 공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장년층'을 뜻하는 말.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인터넷 교육의 활성화로 30~50대 중장년층 네티즌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파워군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채팅서비스업체의 경우 지난 99년 60명에 불과했던 30대 이상 회원이 지금은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40~50대 회원 가입자도 달마다 평균 3%씩 늘고 있는 상황.

안정된 수입원을 갖춘 미들넷족을 잡기 위해 통신업체들은 경제·금융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고, 실명회원제를 기반으로 맞춤형 타겟 마케팅의 대상이 되고 있다.

 

범죄시계  

얼마나 범죄가 자주 발생하느냐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사건 수를 시간으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범죄의 유형별 발생빈도를 시간 단위로 분석한 것으로 경찰청이 9월29일 국회 행자위에 제출한 ‘범죄시계’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살인은 9시간30분에 1건꼴로 발생했고 강도와 강간은 1시간30분당 각 1건, 방화는 6시간12분당 1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범죄시계에서 살인이 8시간18분이었던 것에 비해 1시간12분, 강간은 1시간18분에서 12분이 느려진 것이다. 방화는 지난해 6시간24분에서 12분이 빨라졌으며 강도는 똑같았다.

우리보다 인구가 3배정도 많은 일본의 경우 1999년 기준으로 살인 6시간56분, 강도 2시간4분, 강간 4시간43분 등으로 나타나 살인은 우리보다 발생빈도가 높았지만 나머지는 현저히 낮았다. 또 우리보다 인구가 5배 이상 많은 미국은 99년 기준 살인 34분, 강도 1분, 강간 6분 등으로 범죄발생 빈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보보족(Bobos)  

21세기 디지털시대 개인의 라이프사이클과 의식수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름붙여진 보보족은 '부르주아(Bourgeois)와 보헤미안(Bohemians)'의 합성어로 미국의 언론인 데이비드 브룩스가 ‘보보스 인 패러다이스(Bobos In Paradise)’란 책에서 처음 명명했다.

부르주아의 야망과 성공, 보헤미안의 반항과 창조성이라는 이중적 성향을 두루 품고 있는 남성을 가리키는데, 고등교육을 받은 30~40대 청·장년층으로 닷컴기업의 백만장자나 경영 컨설턴트, 문화산업 종사자 등으로 연간소득은 최하 10만달러 이상을 가진 자들이 해당된다.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프랑스 남부 보졸레 지방에서 그해 8~9월에 재배한 포도를 단기간에 숙성시켜 만든 햇포도주. `누보'(nouveau)는 프랑스어로 `새롭다'(new)는 뜻.

오래 저장해 숙성시킨 보통의 포도주처럼 깊은 맛은 없지만 향이 좋고 쓴맛이 적어서 처음 마시는 사람에게도 좋다. 프랑스는 법률을 통해 보졸레 누보의 출시일을 매년 11월 셋째주 목요일 0시로 정해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시점에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량이 한정되어 보통 출시 2-3주만에 바닥난다.

 

선택적 휴가보상제  

선택적 보상휴가제란 근로자가 기준 근로시간인 8시간 이상 일을 했을 때 초과 근로수당을 받거나 나중에 그 초과시간과 동일한 대체휴가를 받는 방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행 법률은 초과 근로시간에 대해 일률적으로 통상임금의 150%에 해당하는 수당을 지급토록 하고 있다. 이 제도는 휴가 사용시간만큼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가져오고, 사용자측으로서는 추가 임금 부담을 줄이면서 노동력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언론자유지수  

국제적 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각국 언론과 매체들이 누리는 자유와 해당국 정부의 언론자유 존중 노력을 평가해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RSF는 각국 기자와 해당국에 상주하는 외국 언론사 특파원, 언론 연구자, 법률및 지역전문가 등 언론자유 상황에 대해 `실질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언론인 구속과 살해 △언론사에 대한 법적 제재 △검열과 압력 △언론사의 국영 및 독점 여부 등에 관한 50개 항목에 이르는 질문을 해 그 결과를 수치화했다.

따라서 이 지수는 정확히 '언론자유 침해 지수'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언론자유 침해가 적고 언론자유 보장 수준이 높은 것이다.

RSF 평가에 따르면 핀란드와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북유럽권 4개국이 0.5점으로 공동 1위를 했다. 이 국가들은 자국의 언론자유를 철저하게 존중할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론자유를 적극 옹호한다고 RSF는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는 불가리아보다는 한 단계 낮고 이탈리아보다는 한 단계 높은 39위로, 북한은 139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평가됐다.

 

엄지족  

휴대폰의 구조상 양 손의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여덟개의 손가락은 휴대폰을 가볍게 받치고, 두 개의 엄지로 버튼을 누르는 이들을 「엄지족」이라 부른다. 요즘 길거리나 버스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열심히 손가락을 놀리는 젊은이들이 바로 엄지족들이다.

휴대폰에서 게임이나 채팅을 하려면 최소한 1분에 수십자 이상을 쳐야 하기 때문에 신세대와 구세대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한편 휴대폰과 게임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젊은이들의 엄지도 「진화」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영국 워윅대의 사디 플랜트 교수가 세계 9개 도시의 젊은이 수백명을 조사한 결과 신세대의 엄지가 크게 발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로마테라피  

'천연향을 이용한 자연 치료요법'으로 향기를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Therapy)의 합성어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향유를 이용해 코의 후각신경이나 피부를 통해 흡입,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자연요법.

이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보편화돼 있다. 학계에 따르면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증상에 걸쳐 치료효과가 있으며 염증 해소, 살균, 부패방지와 같은 다양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유는 독특한 향과 치료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정신을 진정·이완시켜 주거나 자극을 활성화해 준다.

 

앰부시 마케팅(Ambush Marketing)  

앰부시(ambush)는 '매복' '잠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묘히 규제를 피해가는 마케팅 기법.

대개 행사중계방송의 텔레비전 광고를 구입하거나 공식스폰서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개별 선수나 팀의 스폰서가 되는 방법을 사용한다.

규정상 올림픽 마크나 월드컵 엠블럼, 국가대표선수단 등과 같은 용어는 IOC나 FIFA 등과 공식후원계약을 맺은 업체들만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규제때문에 이 마케팅의 유형은 광고카피 안에 월드컵 국가대표선수단 등을 의미하는 용어사용을 비롯, 각종 매체상에서 월드컵이나 대표선수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또 다수업체가 함께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동광고도 이 마케팅의 한 유형이다. 공식후원사는 월드컵 엠블럼과 같은 공식마크를 활용해 뚜렷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주력하는 반면 비후원사들은 월드컵 이미지를 연상케하는 광고와 고객이벤트, 사회봉사 활동 등 '앰부시 마케팅'으로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지하드(Jihad)  

이슬람교를 전파하기 위해 이슬람교도에게 부과된 종교적 의무.

‘성전(聖戰)’이라고 번역한다. 이 싸움은 ‘오른손에는 검, 왼손에는 코란’이라고도 표현되듯 예부터 비이슬람교도에 대한 약탈전쟁으로 간주되어 왔다.

지하드는 반드시 무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마음에 의한, 펜(논설)에 의한, 지배에 의한, 검에 의한 4종의 지하드로 나뉜다.

성년이 된 모든 남자 이슬람교도는 지하드에 참가할 의무가 있다고 이슬람교법에 규정되어 있는데 참가자에게는 전리품의 분배가, 순교자에게는 천국이 약속된다.  

 

코쿤족   

코쿤(cocoon)은 누에고치를 뜻하는 영어. 21세기를 준비하는 새부류인 ‘코쿤족’은 사전적 의미대로 주위를 딱딱한 껍데기로 싸감은 채 골치아픈 사회와 단절하고 껍데기 안에서 안락함을 추구한다.

사회적 의미의 ‘코쿤’은 미국의 마케팅전문가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돼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란 뜻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한국의 코쿤은 ‘불확실한 사회를 사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공간’의 의미가 짙다. 예로 '골방에 틀어박혀 음악이나 스크린을 감상하는 집 코쿤족'이 이에 해당된다.

 오늘날에는 사이버 코쿤족이 등장하고 있는데 마치 누에고치 안의 애벌레가 시간이 지나면 예쁜 나비로 변하듯, 사이버를 창조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뿐더러 누에고치 안의 애벌레처럼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는 세대를 말한다.

 예를들면, 자신만의 사이버공간에서 쇼핑, 문화생활을 즐기는 코쿤(Cocoon)족들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발품을 파는 수고 없이 쌀과 김치 같은 기본적인 먹을거리부터 의류, 전세계에서 막 출시된 최신 기술의 신상품까지 사이버몰에서 구입한다. '쇼핑=시간 낭비'로 인식,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보다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다. 또,시간 들여 발품을 팔기보다 간단한 손품만으로 알뜰제품을 찾아내는 '또순이족'도 생겨나고 있다.

 

테크노크라트(Technocrat)  

과학적 지식이나 전문적 기술을 소유함으로써 사회 또는 조직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기술관료'라고 한다.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과학자·기술자·경제학자 등 전문적 기술자가 사회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의 정치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다니엘 벨(Daniel Bell)의 '이데올로기의 종언'에서 언급되고 있는 '탈공업화 사회'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현대의 지배계급으로서 기술관료의 출현은 뷰로크라트(bureaucrat;관료)에 대신하는 새로운 사회계층으로서 그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토바(tova)  

맥주나 음료수의 캔 뚜껑과 고리 사이에 물에 젖지 않는 특수종이로 만든 원형딱지 모양의 광고물을 끼우는 신개념 광고 매체. 뚜껑을 따기 위해 고리를 젖힐 경우 앞뒤면에 붙어 있는 토바 광고물을 볼 수 있다. 광고수익의 25% 정도가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토바광고 특징의 하나.‘토바'는 광고를 본 사람이 광고물 뒷면의 시리얼 넘버로 코닉코리아의 홈페이지(www.itova.com)에 등록하면 경품을 제공, 광고에 대한 반응과 소비자의 성향까지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기법이다.

광고물에 적힌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포인트 누적에 따라 고객에게 현금으로 환원된다. 광고주 역시 적은 비용으로 높은 광고효과를 볼 수 있는데다 구매층 구매시간 구매지역 등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괄수가제(DRG 지불제도)  

입원환자가 수술, 검사, 약 등의 횟수와 단가로 진료비를 내지 않고 환자분류체계(DRG)에 따라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진료비를 내는 제도.

DRG란 수술처치명, 연령, 성별에 따라 환자를 진료내용이 비슷한 질병군으로 나누는 체계로 지난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됨. 현행 건강보험의 행위별 수가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괄수가제 시행 질병군은 정상분만, 제왕절개분만, 백내장수술, 탈장수술, 맹장염수술, 항문및 항문주위 수술, 편도선수술, 자궁수술 등 8개 다빈도 외과시술이다. 환자가 치료를 받으면 입원일수와 중증도에 따라 미리 진료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과잉진료등을 막을 수 있지만 의료서비스의 질적저하도 우려된다.

 

플라시보(placebo) 효과  

 가짜 약. 약효가 없으나 환자에게 있는 것처럼 믿도록 하기 위해 투여하는 약을 플라시보(placebo)라고 한다. 내복약으로는 유당·전분 등으로 모양·색·맛 등을 진짜와 똑같이 만들어 진짜 약의 효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진짜 약과 가짜 약을 환자에게 무작위로 투여하거나 효과를 판단하는 의사에게도 진위를 숨긴다. 이 방법을 2중맹검법(double blind test)이라 한다.

현재는 시판되고 있는 약제를 위약으로 투여하여 효력, 부작용 등을 비교한다. 이 경우 유당·전분 같은 전혀 약효가 없는 것을 불활성위약, 약효가 있는 대상약을 활성 위약이라 한다. 이렇게 실제 작용이 없는 약을 투약했을 때 심리적 효과에 의해 실제 치료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플라시보 효과’라 한다.

 

팬픽(FanFic)   

팬(Fan)픽션(Fiction;소설)의 합성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을 말한다. 팬픽은 특정 연예인 팬들의 창작욕과 소설 속의 주인공이 자신인 것처럼 느끼고 싶은 욕구를 통해 탄생됐다. 2~3년전부터 생기기 시작해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작가는 대부분 10대 소녀팬들.

팬픽은 스타에 대한 열정을 글 쓰기를 통해 표출하고 팬클럽 활동을 연장하는 수단으로 인식돼 왔다. 처음에는 이성애를 다룬 내용이 많았으나 점차 무협, 우정, 팬터지, 스릴러 등 여러 장르로 발전해오다가 최근에는 팬픽의 대부분이 동성애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캥거루족  

IMF 시절 대학가에서 유행한 말로 냉혹한 ‘취업 빙하기’를 비켜가기 위해 휴학을 하든 대학원에 가든 가급적 학생 신분으로 남으려고 발버둥치거나, 졸업 후에도 취업을 못한 채 계속 부모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문제는 ‘캥거루족’이 일시적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어른으로서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성장을 거부하며 ‘피터팬증후군’(Peter Pan Syndrome)을 보인다.

 

피터팬증후군  

피터팬증후군은 육체적으로는 성숙했지만 여전히 어린아이로 남기 바라는 심리를 말한다, 1983년 미국 심리학자 댄 카일러 박사가 ‘피터팬 신드롬’ 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했다.

카일러 박사는 1970년대 후반 미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남성들의 정신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이 용어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남녀에 관계없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자신감 부족, 무책임, 무기력증 같은 양상을 설명하는 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졸업기피증이 대표적인 피터팬증후군이다. 요즘은 여학생도 4년 안에 대학을 졸업하는 경우가 드물 만큼 휴학이 보편화돼 있다. 올 상반기 교육부가 조사한 전국 161개 대학 166만6749명의 재학생 중 30.5%인 50만8647명이 휴학 중이었다. 물론 그 중 절반 이상이 군입대를 위한 휴학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거나 외국유학, 연수 등을 이유로 한 일반휴학도 38.1%에 달했다.

부모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지 못할 정도의 형편이 아니라면, 휴학을 한 뒤 취업에 필수라는 어학연수나 배낭여행을 하는 게 관례다. 물론 비용은 대부분 부모 부담. 휴학한 만큼

졸업이 늦어지니 부모에게는 이중고통이다. 또 뚜렷한 목표도 없이 전공을 바꿔가며 공부만 계속하는 ‘학위사냥꾼’들도 피터팬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들은 공부한다는 핑계로 모든 책임으로부터 벗어나 유예기간을 늘려간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으면 대학원 가면 되지’‘유학이나 가버릴까?’ 유학 가서도 쉽게 대학을 옮길 수 있는 점을 이용해 끊임없이 옮겨다니며 유학기간을 연장시킨다. 심지어 멀쩡하게 직장을 다니다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때려치우고 ‘컴백 홈’을 선언하기도 한다.

 

쿰브멜라(Kumbh Mela)  

 가장 큰 규모의 힌두교 순례축제로 쿰브는 '주전자, 항아리'의 뜻이며, 멜라는 '축제'를 가리킨다. 12년에 4번씩 열리는데 갠지스 강의 하르드와르(Haridwar), 시프라 강의 웃자인(Ujjain), 고다바리 강의 나시크(Nasik), 그리고 갠지스 강, 야무나 강, 사라스와티 강이 만나는 알라하바드(Allahabad)에서 돌아가며 열린다.

힌두교 경전에 따르면 이들 장소는 신들과 악마들이 신비한 영약인 암리타가 들어 있는 주전자(kumbh)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던 중 주전자에서 흘린 암리타 네 방울이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 경전에 의하면 축제기간 중 음력으로 계산되는 성스러운 기일에 강물에 몸을 담그는 자들은 자신의 죄를 씻어낼 수 있다고 하여 신자들은 죄를 정화하기 위해 이들 강에서 목욕을 한다.

1989년에는 알라하바드에 1500여만명이 모여 인류 최대의 집회로 기네스 북에 오르기도 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압사 사고 등 불상사도 종종 일어난다. 1820년에는 430명이 인파에 깔려 숨졌으며 1954년에도 300여명이 질식사 했다. 14일 새벽 인도 북부의 소도시 알라하바드의 '성스러운' 갠지스강변. 힌두교 최대 축제인 쿰브멜라에 참석한 수많은 힌두교도들이 강물에 뛰어들어 묵은 죄를 씻어내기 위해 동이 트기 전부터 개미떼처럼 모여들었다.

순례자들은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벌거벗은 몸에 재를 뿌린 힌두교 지도자들을 따라 강가에서 예배를 드린 뒤 수천, 수만명씩 떼지어 강물로 뛰어들어 정성스럽게 몸을 닦았다. 차가운 강물에 들어가지 못한 노인들은 강가의 얕은 곳에서 물을 몸에 바르며 기도를 올렸다. 이날 하루 동안 갠지스강에 몸을 담근 힌두교 신자는 무려 700여만명. 42일 동안 진행되는 쿰브멜라 축제기간 가운데 이날 유난히 많은 순례자가 갠지스강에 몰렸다. 점성술사들이 별의 위치를 보고 이날을 '상서로운 목욕의 날'로 정했기 때문. 인터넷 업체들은 여러 개의 '사이버 쿰브멜라' 사이트를 개설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축제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그린재킷  

골프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마스터스(Masters) 대회에서 우승자에게 입혀주는 옷. 1934년 첫 대회부터 그린재킷이 주어진 건 아니고 그린재킷이 처음 등장한 건 39년이다. 오거스타 내셔널GC 골프장의 회원들이 갤러리들과 구별되기 위해 입었다.

챔피언에게는 49년 샘 스니드에게 처음 전달됐다. 반응이 좋자 주최측은 이전의 모든 챔피언들에게 그린재킷을 선물했고 이듬해부터는 시상식에서 전년도 우승자가 그린재킷을 입혀주는 세레모니를 정례화했다. 골프장 회원들이 갖고 있는 것 중 챔피언에 가장 잘 맞는 재킷이 시상식에서 사용된다.    

 

자기부담금제  

보험가입자가 음주나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를 냈을 경우, 일단 보험사가 피해보상을 한 뒤 사고를 낸 사람으로부터 보상금의 일부를 되돌려 받는 제도. 보험사가 사고발생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규제개혁위원회가 19일 심의 의결한 자동차손해배상보상법 개정안에 따르면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운전자들이 음주·무면허로 교통사고를 일으키더라도 별도의 추가 부담이 없어 음주사고 피해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는 사고발생 당사자에게도 책임을 물어 부담을 지우게 했다. 자기부담금은 대인배상의 경우 현행 음주운전사고의 면책금액에 해당하는 200만원으로 하고 대물배상은 5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무면허·유상운송·음주운전사고·고지의무위반사고 등에 적용된다.

건교부는 사고 직후 운전자에게 부담금을 물리면 지급 지연 등으로 피해자 보호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사고시 보험사가 먼저 피해를 보상한 뒤 사후에 운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토록 할 방침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월 무면허나 음주운전 등에 따른 반사회적인 운행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상법을 연내에 개정, 보험업계·소비자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퍼블리시티(Publicity)권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의 이름이나 얼굴 등이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이용될 때 초상권 등과는 별개로 상업적으로 이용하여 재산적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타인의 이용을 통제할 수 있는 권리. 미국은 53년부터 이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비틀스와 닮은 사람들의 음악회를 위한 광고에서 비틀스 멤버들의 이름을 사용한 경우,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의 이름을 일부 변형해 ‘Charlie Aplin’이란 이름을 사용한 경우 모두 퍼블리시티권 침해를 인정한 바 있다.

종래의 도메인 분쟁이 국내·외 대기업의 유명 상호나 상표를 먼저 등록한 사람을 상대로 상표법 또는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해당 도메인의 등록 말소를 청구한 사안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개인 이름도 문제가 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유명인 이름으로 도메인 등록후 온라인 영업을 할 경우 문제 발생 소지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급팽창함에 따라 유명인의 퍼블리시티권 보호를 위한 입법이 절실한 실정이다.

 

새피족(Suburban Aging Professions)  

도시에서 거주하는 전문직엘리트를 뜻하는 여피족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교외에 거주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리려고 하는 사람들. 80년대가 여피족의 세상이었다면 90년대는 새피족이 대거 등장한 시대.


 

고용보험제(雇用保險制) 

신속 정확한 노동시장 정보를 제공하여 구인·구직비용과 마찰적 실업을 최소화하고 직업 안정 기능의 활성화를 통하여 시장기능에 의한 인력 수급 조절기능을 지원하여 인력 수급 원활화를 도모하려는 제도로 불가피하게 실직한 근로자에 대하여 재취업 준비기간 동안 생활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재취업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전통적 복지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미국·영국 등의 실업보험제와는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실시하기로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