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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코수르 (MERCOSUR)

남미공동시장의 약칭으로 남아메리카지역의 자유무역과 관세동맹을 목표로 결성된 경제공동체이다. 회원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이며 칠레와 볼리비아는 준회원국으로 참가하고 있다.

1991년 4개국 정상들이 남미공동시장을 결정키로 합의했으며 95년 1월1일부터 모든 관세를 철폐했다. 대외 공동관세제도를 채택하여 관세동맹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일정기간 예외품목 규정을 두고 있어 자유무역지역과 관세동맹의 중간단계로 볼 수 있다. 대외공동관세는 최고 20%까지 11단계로 나누어 적용된다.

메르코수르의 총 인구는 2억명, 국내총생산은 연 7,5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94년부터 발효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함께 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경제공동체로 꼽히고 있다.최근에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당선자가 메르코수르 회원국간에 단일통화제를 도입하고 통합의회를 만들어 지역경제블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돈세탁/자금세탁 (money laundering)

범죄행위 내지는 불법활동으로 얻은 수익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전환하는 일련의 과정. 자금의 존재, 불법적인 출처 또는 위법한 사용을 은닉하기 위하여 자금을 운송, 이송, 변형하거나 합법자금과 혼합시킴으로서 합법적인 자금으로 조작하는 것이다.

자금세탁은 불법자금의 흔적을 없애고 불법활동으로 취득한 수익의 출처, 성질, 소재, 기타 재산관계를 은닉하여 수사기관이나 세무당국으로부터 추적당하지 않고 그 자금으로 다른 불법활동을 하거나 합법적인 사업에 투자하여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자금세탁은 불법 수익을 은닉하거나 가장하여 세금을 포탈하는 등 정상적인 경제 질서를 해치게 되고 세탁된 불법 수익을 뇌물로 제공하는 경우에는 사회 일반에 부조리가 발생하게 되며, 또한 범죄로부터 취득한 불법 수익의 출처 등을 은닉하거나 가장하면 그 범죄를 적발하는데 더 큰 어려움이 따르게 되므로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내에 위치한 은행에서만 적용시키는 금융비밀보호법(Banking Secret Act)과 해외에서 영업하는 미국 법인의 자회사 및 그 임직원까지에도 적용되는 돈 세탁 방지법(Money Laundering Control Act)을 제정해 돈세탁을 범죄로 규정하고 수상한 거래(Suspicious Transaction)에 대하여는 관계 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을 위반한 경우 개인은 최고 20년까지의 징역 금융기관은 미화 2억 9천만 달러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국제적으로는 '돈세탁 방지 금융조치 본부(FATF, the Financial Action Task Force on Money Laundering)'라는 OECD산하 국제기구가 89년 발족되어 활동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회원이 아니다. 마약거래, 밀수, 카지노 도박, 밀입국관련, 탈세 자금등이 주로 돈세탁되는 자금으로 전체 돈세탁 액수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마약거래로 인한 돈세탁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서구국가에서는 마약, 무기 등의 밀매자금 등이 세탁대상이 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정치자금이나 대형 경제·금융범죄사건과 관련해서 수수된 뇌물자금의 세탁 및 수수과정을 밝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미국의 경우 자금세탁이 주로 현금의 해외 밀반출입이나 은행 조직 침투로 인하여 이루어지며 자금 세탁자는 거래를 조작하고 은행 직원이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도록 강요하거나 계좌 개설을 위하여 합법적인 가장 사업체(Front Business)를 설립하는 경우가 많다.


 
L―제너레이션 (Luxury―generation)  

고가의 수입 정장이나 가방류 구두 액세서리 등의 소비를 일상화하면서 명품소비를 통해 정체성을 찾는 젊은이들을 일컫는 말.

원래 미국에서는 명품소비를 통해 귀족과 부유층의 소비행태를 모방하는 고소득 여피족들을 일컫는 용어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명품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명품은 중고를 쓰더라도 가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L제너레이션의 특징. 백화점과 명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명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20대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20~30대 월급쟁이, 패션에 민감한 여성, 학생 중에서 프라다, 구찌, 아르마니, 베르사체, 샤넬, 루이비통, 페라가모 하나쯤 가진 이들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정 눈에 밟히면 12개월 할부나 명품계를 들어서라도 사고 만다.


 
버블 아웃 (Bubble Out)  

신사업부 조직 운영 방안으로서 신사 업(e비즈니스 포함)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기존 조직내 신사업을 담당하는 팀을 형성하는 방식을 버불 인(Bubble In) 이라고 한다면 버블 아웃(Bubble Out)은 이와는 반대로 독립된 사업부 내지는 경영조직을 형성하거나 인수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신사업을 수행할 만한 내부적 역량이 충분한 경우는 버블 인 형태로 추진하고 역량이 부족한 경우 기존 사업부와는 별도의 문화 및 조직 구조를 가진 사업부를 따로 운영하게된다. 작년이후 국내 업계에 불어닥친 분사는 버블아웃,사내벤처는 버 블인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뉴라운드 (New Round)  

뉴라운드는 48년의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79년 도쿄라운드, 93년의 우루과이라운드(UR), 그리고 95년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다시 벌이게 될 다자간 투자협정이다. 21세기 새로운 세계 교역질서를 구축한다는 의미에서「밀레니엄 라운드 (Millenium Round)라고도 불린다.

국제통상 및 경제용어로서의 '라운드'는 이해당사국이 현안이 되는 모든 문제를 테이블에 모아놓고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세부적인 주제를 하나씩 논의하는 양국간 협상과는 대비적인 개념이다.

'뉴 라운드'는 기존의 통상이슈 외에 새로운 무역관련 의제를 다시 한자리에 모아 여러나라들이 함께 논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라운드의 대상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다. 의제로 제기된 것만 해도 전자상거래, 환경, 노동, 지적재산권, 공산품 관세인하 등 여러 분야에 걸쳐있다.

자유무역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뤄 해결하자는 것이 바로 뉴라운드의 목표다.구체적으로 보면,

▲`투자'의 경우 외국인이 국내에 들어와 투자할 때 발생하는 문제

▲`경쟁정책'은 외국기업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각종 배타적 행위

▲`환경'은 제조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제품의 수입을 막는 문제

▲`전자상거래'는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전송물에 대한 세금 부과여부, 지적재산권 등의 문제     등을 다루게 된다.

지난 1999년 11월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3차 WTO 각료회의에서 뉴라운드의 구체적인 협상범위와 방법 등을 결정, 2000년부터 공식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개도국과 비정부기구(NGO)들이 중심이 돼 선진국 위주의 국제교역질서에 거세게 반발, 결렬되었다

 
 T-커머스  
 

TV를 이용한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이를 위해선 인터넷TV가 필요하다. 인터넷TV는 셋톱박스를 연결 해 TV에서 전자상거래나 인터넷 검색이 가능 하도록 만든 것인 데, 컴퓨터를 몰라도 누구나 리모컨으로 조작 할 수 있 다. 컴퓨터를 통한 e-커머스, 핸드폰을 통한 m-커머스와 달리 t-커 머스는 TV를 통해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공중파와 케이블 을 볼 수 있는 협소한 개념의 TV가 아 니라 인터넷은 물론 금융업무 쇼핑 오락 교육 등의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생활필수품 역할을 하는 새로운 흐름을 말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컴퓨터를 통하는 것보다 그 동안 친숙해 온 TV 를 통한 방식이기 때문에 훨씬 편하게 느낀다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t-커머 스는 현재 디지털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상용화될 경우 엄청난 변 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마늘분쟁  

마늘분쟁은 1999년 11월 중국산 냉동마늘과 초산조제 마늘의 관세율을 30%에서 315%로 대폭 올리는 잠정관세 부과조치를 취하면서 시작되었다. 중국은 전세계 마늘 생산량의 75%를 생산하고 있다. 거기다 인건비가 싸고 중국인들이 주로 마늘줄기를 요리해먹기 때문에 중국산 마늘가격은 우리 마늘의 3분의 1 수준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싸다고 중국산 마늘을 무조건 수입하다보면 우리 농가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일정물량만, 관세를 부과하여 수입해온다. 따라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때 우리나라는 마늘의 경우,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마늘에 한해서만 수요량의 2-4% 정도를 50%의 관세율만 매겨 수입키로 했다. 수요량의 2-4%를 넘는 물량부터는 360%의 높은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마늘품목에는 까서 냉장, 냉동한 마늘과 식초에 절여 놓은 마늘도 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저장, 보관, 운송하기가 힘들어 개방해도 수입되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해 그런 품목에는 30%의 낮은 관세만 매기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국내 수입업자들이 98년 중국 현지에 냉동창고와 통마늘을 까서 깐 마늘로 만드는 작업장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1999년 9월말 국내 마늘농가의 피해를 우려한 농협이 중국산 마늘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했다. 그리고 조사결과 피해가 있다고 판정돼 재정경제부가 1999년 11월 중국산 냉동마늘과 초산조제 마늘의 관세율을 30%에서 315%로 대폭 올리는 잠정관세 부과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중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일주일 뒤 한국산 휴대폰과 폴리에틸렌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는 보복조치를 발표했다.

이 같은 보복조치는 국제규정에 어긋난 것이지만, 중국이 WTO에 가입하지 않아 어디에 제소하거나 중재를 요청할 데도 없었다. 그래서 한-중간에 마늘협상이 시작되었다.

결국 우리가 2만t정도의 마늘을 낮은 관세로 수입하기로 하고 중국은 휴대폰의 수입중단을 풀기로 하고 2000년 7월31일 '마늘 협상안'에 한, 중 양국이 최종 서명함으로써 타결되었다.

 
 
거품경제    

일명 버블(bubble) 현상, 또는 투기적 버블(speculative bubble)  현상이라고도 한다.
실체가 없는데도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많은 사람들의 투기를 유발하여 가격은 더한층 상승일로를 치닫게 되지만, 이윽고 거품이 터지는 것처럼 급격히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현상.

외국환거래에서만 쓰이는 말이 아니고 주식 등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쓰이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거품이 사라진 뒤에는 공황상태가 출현한다.

 
 
DIY (Do it yourself) 산업     

제품 구입시 소요되는 비용 절감과 함께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반가공 상태의 자재를 구입하여 손수 완제품을 조립하는 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DIY산업은 그 동안 접착시트·고형가구 등에 적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페인트·성인모형완구 에 이어 자동차정비코너 등 서비스업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스톡옵션  

회사의 설립과 경영 기술혁신 등에 기여했거나 기여할 능력을 갖춘 임직원에게 자사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제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등 대부분의 정보통신기업들 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997년4월부터 증권거래법 개정에 따라 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빅뱅 (Big Bang)  

원래는 우주의 행성 대 폭발을 뜻하는 말이지만 통상 금융규제완화 또는 금융혁신을 지칭한다. 1986년 10월 런던증권시장이 증권매매. 위탁수수료를 자유화하고 증권업자가 재편성  되는 등 큰 변화를 보이면서 '빅뱅'이란 용어를 쓰게 됐다.

이는 국제 금융시장의 위상을 위협받고 있는 런던의 기능을 강화하고 은행. 증권업무의 분리제도를 없애는 조치를 포함한 일대 금융혁신을 뜻한다. 최근에 대형 상업은행들이 증권 회사를 소유. 금융자본의 집중 및 거대화 현상이 급속도로 진전되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일컫고 있다.

 
 I
SO 9000     

국가간 서로 다른 품질 보증 제도의 운영에서 발생하는 무역상의 기술 장벽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 보증규격이다.

우리 나라 국가 표준인 KS는 제품이나 가공 기술에 대한 인증인 반면 ISO 인증은 하드웨어 로서의 제품은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심사하는 것이 큰 차이이다. KS가 제품의 품질 수준을 인증하는 제품 인증인 것에 비해 ISO 9000은 [시스템 인증]이다.

즉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설계·개발·구매·생산·설비 등 주요 요소들을 규정하고 그대로 지키게 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제공하는 인증 제도이다. 제품 하나하나를 일일이 검사하는 대신에 제품 생산에 투입된 인적·물적 자원과 공정을 제 3자가 공정하게 심사해서 구매자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심어주자는 제도이다.

ISO 9000 인증은 ISO 시리즈 인증이라고도 불리는 데 이는 그 국제규격의 번호가 9000대인 9001, 9002, 9003등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9001은 설계를 포함한 모델이고, 9002는 제 조 및 설치에 관한 모델이다. 9003은 최종 검사만으로서 품질 보증을 하는 시스템의 규격이다.

이들 규격의 선택은 인증 신청 회사가 정하는 문제이다. 예를 들면 설계가 필요 없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라면 ISO 9002 규격을 선택하면 된다. ISO 9000 인증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BIS 자기자본 비율    

국제결재은행(BIS)은 국제거래에 참여하는 은행들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은행이 위험자산에 대해 일정비율이상의 자기자본을 보유토록 하고 있다.

IMF가 요구한 회   계기준으로 볼 때, 연말결산 재무상태가 BIS자기자본 비율 8%이상을 만족하지 못하는 은행   은 인수, 합병의 형태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은행들은 연말 BIS 8%기준을 맞추기 위해 기업 및 개인에 대한 대출 회수 및 대출 거부로 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모라토리엄 (Moratorium)  

대외채불 지불유예. 한 국가의 외환이 바닥나고 신용도 붕괴돼 차입을 통한 채무이행도 할 수 없게 됐을 때 취해진다. 한 국가의 신용이 붕괴되면 사람들은 은행으로부터 예금을 서둘 러 인출하고 기업들은 연쇄도산 하는 등 수습불능의 경제적인 파탄이 예상된다.

이럴 때 국가가 일시적이나마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채무의 지불이행을 유예하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한다. 일단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국가는 신용을 통한 경제행위는  사실상 할 수 없게 된다.

 
 
워크아웃 (Work Out)  

기업회생 위해 채권은행이 주도하는 구조조정
「워크아웃」은 기업 스스로 하기 힘든 기업 내부의 구조조정작업을 채권금융기관 주도로 진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사정에 따라 구제불능의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수도 있고 정상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기업을 확실하게 "회생"시키는 것이 워크아웃의 취지다.

 
 
개인 워크아웃 (Work Out)  

2002년 11월1일부터 시행됐으며 금융기관들의 자율협약에 따라 신용불량자를 구제하는 것으로 일종의 사적 화의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채무에 대해 포괄적으로 구제하는 개인회생제도와 달리 개인워크아웃은 신협이나 사 채에서 빌린 돈은 구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전체채무도 개인회생제도는 사채 사업대출 등 채무종류와 무관하게 포괄적으로 구제해주지만 3억원으로 제한된다. 원금감면 한도의  경우 개인회생제도는 최장 5년간 분할 상환하고 남은 채무 전액이 감면될 수 있지만 개인워크아웃은 금융회사가 상각처리한 채무범위내에서 총채무액의 3분의 1로 제한된다.

보증채무는 워크아웃은 변제계획에 따라 상환하면 소멸되지만 회생제도는 본인 당사자가 면책되더라도 보증인의 책임은 계속 유지된다는 점이 다르다. 신청절차의 경우 개인워크아 웃을 신청하면 개별 금융회사에 이어 신용회복지원위원회의 이중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개인회생은 법원이 채무자의 변제계획에 대해 채권자의 의견을 검토해 채무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연체액이 소액이어서 상환조건의 적절한 변경만으로 최대 5년 동안 빚을 모두 나눠 갚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라면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반면 빚이 수억원에 달해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도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법원에서 개인회생절차를 밟는 게 낫다. 빚을 감면받을 수 있는 한도는 개인회생제도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개인회생제도    

법원이 강제로 채무를 재조정해 파산을 구제하는 일종의 개인 법정관리이다.

파산에 직면한 봉급생활자나 소규모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등 꾸준한 수입이 있는 사람 들이 5년동안 빚을 성실히 갚으면 나머지 빚을 탕감받는 제도로 파산선고로 인해 개인들이 직장에서 퇴출당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조치다.

개인회생제도는 신협이나 사채에서 빌린 돈은 구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개인워크아웃과 달리 모든 채무에 대해 포괄적으로 구제한다. 또 전체채무도 3억원으로 제한된 개인워크아웃에 비해 사채 사업대출 등 채무종류와 무관하게 포괄적으로 구제해준다. 원금감면 한도도 개인워크아웃이 금융회사가 상각처리한 채무범위내에서 총채무액의 3분의 1로 제한되는 반면, 최장 5년간 분할 상환하고 남은 채무 전액이 감면될 수 있다.

보증채무는 워크아웃은 변제계획에 따라 상환하면 소멸되지만 회생제도는 본인 당사자가 면책되더라도 보증인의 책임은 계속 유지된다는 점이 다르다. 신청절차의 경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면 개별 금융회사에 이어 신용회복지원위원회의 이중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개인회생은 법원이 채무자의 변제계획에 대해 채권자의 의견을 검토해 채무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연체액이 소액이어서 상환조건의 적절한 변경만으로 최대 5년 동안 빚을 모두 나눠 갚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라면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반면 빚이 수억원에 달해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도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법원에서 개인회생절차를 밟는 게 낫다. 빚을 감면받을 수 있는 한도는 개인회생제도가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회생제도는 변제계획을 불이행하거나, 변제를 충실히 이행했더라도 이후 금융기관 대출 등 경제활동에 더 큰 제약이 주어진다.

최근 정부가 개인회생제도를 담은 통합도산법(회사정리법 화의법 파산법)을 내놓았으며 내 년 하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블루칩  

블루칩이란 주식시장에서 대형 우량제조업체의 주식을 통칭하는 용어로서 포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초우량 기업들의 투자가치가 높은 주식을 말한다.

블루칩의 대부분은 자본금규모가 큰 대형주들로 주식수가 많아 종합주가지수의 변동에 미 치는 영향력이 크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등 실적도 좋아 성장수익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르거나 내리지 않아 안정성 면에서도 좋다.

또 경기변동에 비교적 강하고 장기간에 걸쳐 고배당을 실시해 신용도와 해외 지명도가 높기 때문에 블루칩은 외국인투자가 및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특히 선호하는 종목 군으로 알   려져 있다. 원래 블루칩은 미국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포커 판에서 현금대용으로 쓰이는 흰 색, 빨간색, 파란색의 3종류 칩 가운데 하나로 블루칩의 가격이 가장 높은데서 유래되었다.

 
 
퍼지이론  

세탁기, VTR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증시에도 서서히 도입되기 시작한 퍼지이론이란 말 그대로 애매모호한 답을 이끌어내는 이론이다.

이제까지의 컴퓨터는 '많다', '적다'의 이분법   처리만이 가능했으나 퍼지이론을 응용하면  '조금', '약간'과 같이 부정확하고 애매모호한 정   보까지 분석을 가능케해준다. 63년 미국  의 라트피자데교수에 의해 창안되었다.

 
 
부도처리유예제     

어음이나 수표대금을 주어진 기일 안에 거래은행에 입금시키지 못해도 부도처리를 일정 기 간 유예해 주는 제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이 자신의 직접적인 잘못이 없이 거래처 의 도산 등에 따라 부도 위기에 몰리는 등 이른바 흑자도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부도처리를 유예할 경우 금융기관의 자율성과 지급결제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 가 있다. 정부가 1993년 6월 확정한 부도처리유예제도는 우선 1차부도 수를 현재 연 2회에 서 3회로 늘리고 당좌거래 정지처분 후 적색거래처로 등록하는 기간을 현재 7일 이내에서 1 개월 이내로 늘려주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웃소싱 (outsourcing)  

아웃소싱이란 기업이나 기관이 비용절감, 서비스 수준 향상 등의 이유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를 외부에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핵심적인 능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기타 부가적인 서비스는 그것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아웃소싱을 하는 이유는,

   1. 기업이 업무나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 유지하기에는 수익성이 부족.

   2. 조직 내부갈등을 해결하기 이해 제 3자에게 문제를 위임.

   3. 내부적인 전문성은 없지만 당장 그 기능이 필요하여 그 부분을 외부에서 조달하기 위       함이다.

하지만 아웃소싱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직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고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업환경이 갈수록 빠른 속도로 변화하기 때문에 예측이 불가하다. 따라서 기업조직의 전 부문에 투자를 하는 것보다 핵심적인 부분에만 투자를 하는 것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상황과 위험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웃소싱은 기업의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아웃소싱은 과학기술이나 지식 뿐만 아니라 물류, 생산, 마케팅,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된다.

    
 선택적 근로(기업)복지제도 (카페테리아 플랜)  
    

근로자 각자에게 주어진 금액 한도내에서 기업이 제공하는 학자금·체력단련비·학원비·의료비·휴양시설 이용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 가운데 원하는 것만 골라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LG유통 제일제당 한국가스공사 한국IBM 등 20여개 기업이 이 제도를 운영중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는 뜻에서 ‘카페테리아 플랜’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부도 내년 3월부터 경찰청과 기획예산처, 중앙 인사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복지제도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학생 자녀를 둔 근로자는 연간 수백만원의 학자금을 지원받는 반면, 그렇지 않은 근로자는 학자금 혜택에서 소외되는 등 항목에 따라 근로자별 복지혜택 불균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7일 국무회의를 열어 내년부터 선택적 근로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갈릴레오 프로젝트  
 

유럽연합(EU)은 수십억 유로 규모의 독자 위치추적시스템인 '갈릴레오 프로젝트'를 승인했 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위성과 지상 기지 30여개를 동원해 목표물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 해내는 첨단 항법시스템으로 약 34억∼36억 유로가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위성을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 시장은 미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EU는 미국에 대 한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역내 고용 창출 차원에서 이의 추진을 검토해왔다. 미국의 GPS와 구소련이 개발한 위치추적시스템인 글로나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출발한 데 비해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민간 용도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2008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네덜란드병 (Dutch Disease)  
 

70년대 이후 네덜란드가 유전개발에 따른 경제호황을 누리면서 급격한 임금상승과 함께 소 비급증 등의 현상을 경험하며 경제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을 일컫는다.

네덜란드는 이 때문에 통화 절상에 따른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 것은 물론 한동안 심각한 노 사 갈등 등 사회불안까지 감내해야 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로 내수 부문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네덜란드병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디노미네이션 (denomination)  

본래 화폐단위의 호칭을 뜻하지만, 경제에서는 화폐 호칭단위의 절하라는 의미로 쓰인다. 한 나라의 화폐를 가치의 변동없이 모든 은행권 및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표현하거나 이와 함께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을 변경시키는 조치를 말한다.

예를 들면 100원을 1원으로 하는 것. 이 경우 절하 전의 화폐단위의 호칭과 절하 후의 화폐 단위의 호칭을 구별하지 않으면 혼동되기 때문에 예로써 구원, 신원 등의 명칭을 쓴다.

디노미네이션은 통화의 가치를 절하하는 평가절하와는 전혀 다르며 화폐단위로 표시되는 물가 ·임금 ·채무채권액 등의 경제제량간의 관계는 변하지 않고 다만 모든 금액이 일률적으로 단위가 바뀌어지는 데 불과하다. 따라서 다소의 심리적인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일부 선진국의 경우 경제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위에 자국통화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할 목적으로도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거 중남미 나라에서 급격한 인플레이션 과정에서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절하)과
고액권 발행에 대한 1차 시안이 연말쯤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하다"며 "다만 그 시기와 방법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라 고 말했다.
 

 더블딥 (double dip)    

경제학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로 규정되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직후 잠시 회 복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으로 추락하는 것을 말한다. 즉 경기가 일시 회복했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W자형 회복을 의미한다.

최근의 미국 경제를 표현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더블딥이다. V자형이나 U자 형등 기존 방식으론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보니 W자로 표현되는 신조어이다. 경기침체의 골을 두 번 지나야 비로소 완연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W자 모양의 더블 딥으로 불리게 됐다. 반면 V자형은 말 그대로 경기침체가 저점에 도달한 뒤 바로 상승세로 치달을 때 적용된다. U자형은 침체가 저점에 도달한 뒤에 바로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일정기간 침체를 유지하다가 완만하게 상승세에 들어설 때 주로 사용된다.

최근 미국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달러화가 급락하는 등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심화되 고 있다. 국제투자자금의 미국 이탈과 달러화 및 주가의 폭락으로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면 서 미국경제가 다시 침체국면에 빠지는 더블딥에 대한 우려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각국 주가도 폭락세를 보이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고 세계경제 역시 다시 침체될 수밖에 없다. 


 로드쇼 (road show)  
 

유가증권 발행을 위해 발행회사가 투자자(주로 금융기관)를 대상으로 벌이는 투자설명회를 말한다.

로드쇼는 원래 영화사가 신작영화 개봉에 앞서 대도시에서 여는 시사회를 지칭했으나 기업 들이 주요 국제 금융도시를 순회, 비슷한 형태의 행사를 열게 되면서 투자설명회를 뜻하는 말로도 쓰이게 됐다.

수요예측(book building) 방식으로 유가증권 발행조건(주식값 또는 채권금리)을 결정할 때 주로 열린다. 유가증권 발행 때 실시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기업설명회(IR)와 대비된다.

로드쇼에서는 유가증권 발행회사의 개요, 발행조건 등에 관한 설명 자료가 배포되며 제반 비용은 발행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관례다. 최근에는 회사가 새로 개발한 상품이나 기술을 선전하기 위한 홍보행사로도 로드쇼가 널리 이용된다,

 
 머천다이저 (MD)  
 

상품화 계획 또는 상품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약자로 ‘MD’라고도 한다.
상품이라는 의미인‘merchandise’에 ‘er’을 덧붙여 상품화 계획,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를 의미한다.

MD의 업무는 어떠한 제품을 언제, 어느 정도, 어떻게 생산하면 좋을까를 계획하기 위해
시장정보, 소비자 정보 등을 분석하는 정보분석 업무, 어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품을 기 획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설정하기 위한 상품기획업무, 생산에 필요한 여러 문제를 검토, 설 정하는 생산업무와 판매촉진계획을 세운다

 
 모기지론  
 

주택자금 수요자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에서 장기 저리자금을 빌리면 은행은 주택을 담 보로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 이를 중개기관에 팔아 대출자금을 회수하는 제도.

중개기관은 MBS를 다시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그 대금을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대출한도에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이 최장 30년에 이른다.

은행으로선 대출자금을 곧바로 회수할 수 있고 MBS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 율을 산정할 때 자산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

 
 무어의 법칙  
   

새로이 개발되는 메모리 칩의 능력은 18~24개월에 약 2배가 된다’는 기술 개발 속도에 관한 법칙.

미국 인텔사의 공동설립자인 무어(Gordon Moore)가 1965년에 제언했다. 집적 밀도의 진전 속도를 초소형 연산 처리 장치(MPU)에 적용한다면 1개의 MPU에 집적된 트랜지스터 수는 18개월마다 2배가 된다는 것이다. 한 개의 칩에 트랜지스터의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출력 과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인텔사는 1985년에 발표한 MPU ‘i386DX’의 27만5천개 트랜지스터에서 1996년 5월에 발표된 MPU‘펜티엄 프로’의 550만개 트랜지스터에 이를 때까지 이 법칙을 실증하여 집적 밀도를 높였다.   


 백도어리스팅 (back door listing)  
 

장외기업이 상장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심사나 공모주 청약 등의 절차를 밟지 않고 곧 바로 장내로 진입하는 것을 말한다. 상장때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미상장된 회사를 이용하는 일종의‘우회등록’이다.

국내에선 지난 90년대 장외기업인 대우자동차 판매가 상장기업인 한독을 흡수합병,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있다. 정부는 대우자동차판매의 변칙상장을 계기로 증권거래법을 개 정, 피습수합병사의 매출액 총자산 자기자본등을 따져 장외의 대기업이 상장 중소 기업을 인수, 장내로 진출하는 것을 막고 있다. 


 벤처인증제  
 

정부가 벤처기업이라고 확인해주는 제도로 98년 5월부터 시행됐다. 세계에서 유일한 벤처 인증제는 일단 정부 확인만 받으면 세제혜택, 소득세, 법인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이 5년 간 면제된다.

등록세, 취득세, 각종 인지세 등은 아예 면제된다. 가장 큰 혜택은 기관이나 개인투자자에게 서 자금조달이 쉬워진다는 점. 하지만 이같은 혜택은 창업한 지 2년이 안된 기업이 벤처인증을 받았을 때만 적용된다.

 
 벤치마킹  
  

기업이 목표달성을 위해 설정하는 측정기준으로 미국 기업에서 도입, 응용되었다.

벤치마킹은 경영전략기법중 하나로 기업들이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업체를 선정해 제품이 나 기술, 조직의 강점을 분석해서 그것을 보고 배워 자사의 경영과 생산에 합법적으로 응용하는 것. 이는 타사의 제품을 몰래 복제하거나 특허를 침해하는 범죄행위와는 구별된다.

미국의 `포춘'지가 쉽게 아이디어를 얻어 새상품 개발로 연결시키는 기법이라며 벤치마킹 이라고 이름 붙였다. 미국 기업들은 리엔지니어링, 종업원에 권한 이양, 숙련도에 의한 임금 체계 등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바이러스 마케팅  
 

네티즌간의 구전(口傳)효과를 이용한 신종 판촉기법. 인터넷 이용자들 사이에서의 확산효 과를 노린 마케팅 기법으로 고객이 또 다른 고객에게 사이트를 소개하도록 하는 것.

온라인 매체를 타고 네티즌들의 PC로 옮겨 다니는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강력한 전파력을 구사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중매체를 통해 다수에게 무차별 전해지는 기존 마케팅과 달리 한번 이용해본 소비자가  주위 사람들에게 직접 전파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기하급수적인 파급효과를 볼 수 있다.

 
 사이버 네이더리즘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불만과 문제점을 고발해 스스로 권리를 찾고자 하 는 운동. 네이더리즘은 지난 64년 미국의 랄프 네이더가 제너럴 모터스를 상대로 자동차의 구조적 결함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 끝에 승리, 소비자 보호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사건을 계기로 생긴 용어.

인터넷이 대중화하면서 온라인상에서의 소비자 보호운동으로 발   전된 것.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상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네티즌이 조직적으로 불매운동을 벌이거나 게시판에 악의성 게시물을 올려 회사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서머 랠리 (Summer Rally)  
 

매년 6, 7월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여름 큰장이라 할 수 있다.

여름(summer)과 가격회복을 뜻하는 랠리(rally)가 합쳐진 용어로 여름 휴가 기간이 비교적 긴 선진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서머 랠리라는 말은 펀드 매니저들이 여름휴가를 가기 전인 7월에 가을 장세의 호황을 예상 하고 주식을 미리 매수함으로써 이에 주가가 단기적으로 오르는 것을 보고 만들어낸 용어이다.

우리나라 증권계에서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황을 얘기할 때 자주 인용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2년 이후 10년간 여름휴가철 종합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오히려 평균 4.59%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타르키 (Autarkie)  
 

한 나라가 그 국가 영토내의 생산물만으로 국민의 생활 필수물자를 자급할 수 있는 상태일 때 아우타르키(자급자족)라고 한다.

즉 일국의 경제생활이 타국에 의존하지 않고 유지되는 상태를 말하나 완전한 아우타르키는 경제사회가 발달되지 않았던 단계에서만 가능한 것이고 국제무역의 발전에 따라 근대국가 는 모두 세계 경제에 편입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공동체(EC), 코메콘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블록경제가 강화되어 각 경제권 내의 자급자족이 추진되고 있다.


 에인절 (Angel) 투자자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초기의 벤처기업에 자금지원과 경영지도를 해주는 개인투자자. 자금에 목마른 벤처기업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나 돈을 대주므로 ‘천사(Angel)'라   는 이름이 붙었다.

에인절투자자는 개인이 자기 책임하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신기술사업 금융회사나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캐피탈과는 다르다. 또 자금을 대여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지분을 갖고 자본참여를 한다는 점에서 사채업자와도 다르다.

에인절투자자는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장래성만 보고 무담보로 투자하는 것이므로 사업이 망하더라도 투자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사업성공률이 10% 미만일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외래어 표기원칙상 에인절투자자이나 최근 결성된 협회는 ‘엔젤그룹 ’으로 명칭을 정했다.

 
 정크 본드(Junk Bond)  
 

수익률이 매우 높지만 발행기관의 신용도가 너무 낮아 투자위험성이 매우 높은 채권.

정크(Junk)는 영어로 쓰레기라는 뜻. 위험이 큰 반면 수익률은 높기 때문에 고수익채권(하이일드 본드)으로도 불리며 열등채라고도 한다.

정크본드는 한때 미국 5대 증권사의 자리에 올랐다가 89년 파산한 드렉셀사가 많이 발행하면서부터 알려졌다. 드렉셀사는 정크본드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으로 여러차례 기업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채권등급에서 무디스사의 등급이 Ba1 이하이거나 스탠더드&푸어스사의 등급이 BB 이하인 채권을 말한다.

 
 최소시장접근 (MMA)  
 

수입금지됐던 상품의 시장을 개방할때 일정기간동안 최소한의 개방폭을 규정한 것을 말한다. 쌀 등 농산물의 시장개방을 하면서 국내시장의 충격완화를 위해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이 정도는 수입해야 한다는 개방정도의 하향폭을 말한다.

지난 91년 우루과이라운드의 협상 타결을 위해 제시된 던켈 초안에서 최초로 사용된 말.시장개방을 요구하는 쪽에서는 최소한의 시장진입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고, 수입국이나 개방압력을 받는 입장에서는 최소수입량, 최소시장개방폭, 최소수입의무 등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최소시장접근이 1%라는 것은 국내소비량의 1%를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며, 최소시장접근폭이 1~4%라는 것은 첫해 1 %에서 마지막 해에 4%로 수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출자총액제한제도   

한 기업이 회사 자금으로 다른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보유할 수 있는 총액을 제한하는 제도.

정부가 출자총액 제한을 하는 것은 재벌그룹들이 기존 회사의 자금으로 또다른 회사를 손쉽게 설립하거나 혹은 타사를 인수함으로써 기존업체의 재무구조를 악화시키고 문어발식으로 기업을 확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자산총액 기준으로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의 계열사에만 적용하고 있다.

 
 주택저당증권 (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주택저당증권).

대출채권 등을 조기에 현금화하기 위해 발행되는 ABS(자산담보부증권)의 일종으로 주택저당채권(Mortgage)을 담보자산으로 다시 발행된 채권을 말한다.

일반 고객이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에 대한 근저당을 설정하게 된다. 은행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 주택을 담보로 대출금을 회수할 권리 즉 대출채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주택저당채권이라 하며, 이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을 MBS라고 한다. MBS를 발행하면 만기가 아직 남아 있는 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9년 '주택저당채권 유동화회사법' 제정으로 그 기반이 마련됐으며 지난해 국내 MBS 시장규모는 8천3백80억원으로 전체 ABS발행액 51조원의 약 2%에 그쳤다.

 
 콜금리  
 

주로 은행·보험·증권업자간에 이뤄지는 초단기 대차(貸借)에 적용되는 금리
.
‘부르면 답한다'는 의미에서 ‘콜'이라고 부른다. 금융기관들도 영업활동을 하다보면 자금이 남을수도 있고, 급하게 필요한 때도 있다.

금융회사끼리 남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30일 이내에 초단기로 빌려주고 받는 것을 ‘콜'이라 부른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가 바로 ‘콜금리'다. 콜시장에서 자금을 공급하는 측을 콜론, 수요자측을 콜머니라고 부르며 쌍방간 거래를 중개해주는 콜중개기관이 따로 있다.

 
 
카지노 자본주의 (Casino Capitalism)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국제 금융시장이 통합되면서 나타나는 자본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가리키는 말.

영국의 경제학자 수전 스트레인지가 사용한 말로 투기자본이 세계 경제를 교란시키는 것을 도박판에 빗대 표현했다. 실물 경제보다 머니 게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현상을 비판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투기성이 강한 주식시장의 한탕주의에 빠져 건전한 근로정신을 상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국경없이 넘나드는 자본의 흐름은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이 분명하며 카지노 자본주의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수년동안 세계 경제는 이미 각종 파생상품을 둘러싼 헤지펀드들의 투기적 움직임이 몰고온 엄청난 영향력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지난 92년 유럽의 통화위기, 95년 멕시코 금융위기,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 카지노 자본주의의 희생양은 금융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나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덱스  
 

우리나라 김치가 CAC(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국제식품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코덱스는 CAC에서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되는 농수산 가공식품분야의 국제통용규격.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식품별 기준규격을 설정하고 식품첨가물의 사용대상이나 사용량에 대한 규격설정, 오염물질에 대한 규격, 식품표시 등 식품의 안전성과 원활한 통상을 위한 작업을 수행한다. 코덱스에 등재된 국제식품은 236종으로 코덱스 인증은 농수산가공식품 분야에서 국제유통의 기준이 적용된다.

 
 
쿨링오프 (Cooling Off)    

과장·강요로 물품을 구입했을때 소비자가 일정기간안에 계약취소, 계약금 환급 등을 할 수 있는 제도.

원치않는 계약이나 잠깐의 판단착오로 계약한 경우 '냉정히(cooling off)' 다시 생각할 시간을 소비자들에게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할부판매나 방문판매외에 생명보험에서도 이 제도가 실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1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발효로 불공정거래행위가 규제받게 됐다. 방문판매, 피라미드식 판매에서는 일정 기간내에 해지통보를 하면 해약이 가능토록 돼있다. 계약해지는 보통 10일이내 내용증명을 판매회사에 보내야 한다. 내용증명이 우체국에 접수되는 순간부터 쿨링오프의 효력이 발생한다. 다만 물건구입 10일이 지났거나 물품을 사용해 가치가 현저히 낮아질 우려가 있을시 쿨링오프를 행사할 수 없다.

또 소비자의 책임있는 사유로 물품이 멸실·훼손된 경우도 해약사유가 되지 못한다. 남발을 막기 위해 상품가격이 5만원 이하인 경우 쿨링오프를 행사할 수 없게 돼 있다.

 
 크레비즈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creative business)'의 줄임말로 미국에서 처음 쓰인 말이지만 일본에선 이를 창조산업, 기업창조활동 등의 뜻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20세기가 산업 및 정보화의 시대였다면 새 천년은 창조산업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에서 비롯된 새로운 키워드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공업사회는 대량생산을, 컴퓨터와 인터넷을 앞세운 정보화사회는 테크놀러지를 중시한다. 반면 창조산업사회는 개개인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

개개인의 창의성과 상상력은 무한대로 펼쳐질 수 있으며 창조산업은 이를 독창적인 생산으로 현실화시키는 작업이다. 개개인의 창조성이 조직내에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턴키 (turn key)    

플랜트 수출이나 해외건설공사 등에서의 계약방식의 일종. 일괄수주계약이라고도 한다.

열쇠(key)를 돌리면(turn) 모든 설비가 가동되는 상태로 인도한다는 뜻이다. 즉 먼저 플랜트 수출의 기술적 가능성과 기업화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국제입찰·계약성립, 기기의 제작, 조달, 기계의 설치, 시운전, 조업지도까지 일절 포함하며 다만 남은 일은 열쇠를 돌리기만 하면 생산이 이뤄지는 상태하에서 인도되는 방식의 수출을 말한다

 
 포이즌 필 (Posion Pill)  
 

적대적인 기업 인수.합병(M&A) 시도에 대한 방어전략의 일종으로 매수비용을 높게 만들거나 기대이익을 줄이는 수단 등을 통해 매수 시도를 막으려는 일체의 활동을 일컫는 경영학 용어.

M&A가 활발했던 80, 90년대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으며 단기적으로는 적대적 M&A를 막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독약'이 된다는 의미에서 이런 용어가 사용됐다.

임금을 대폭 올려 기업의 비용이 크게 늘어나게 만들어 기업을 매수한다해도 기대 수익이 떨어져 인수 자체를 포기토록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또 최근에는 기업 인수후 인력 구조조정 등을 막기 위해 기존 경영진의 신분, 권리 등을 보장토록 요구하는 방법도 포이즌 필로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민영화 대상인 한국전력과 산하 5개 발전자회사들이 지난 1년사이 임금을 30% 가량 인상한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이들 회사 임직원이 민영화의 저지 및 지연을 위해 포이즌 필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프라임레이트 (Primerate)  
 

신용이 가장 높은 기업에 대출할때 적용하는 우량기업 대출금리라 한다. 금융기관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므로 기준금리라고도 한다.

신용도가 제일 높은 기업은 일반 대출금리중 가장 싼 프라임레이트를 적용받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은 여기에 일정 금리가 가산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따라서 프라임레이트는 일반 대출금리의 하한선이 된다.

프라임레이트는 기업의 자금수요와 금융시장의 자금 수급 사정에 따라 결정돼 경제실태를 반영한다고 일컬어진다. 경우에 따라 중앙은행의 재할인율에 연동돼 금융정책에 의해 변동되기도 한다.

 
 펌뱅킹 (firm banking)  
 

기업의 컴퓨터 또는 단말장치와 거래 금융기관의 컴퓨터를 통신회선으로 연결하여 기업이 각종 은행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

대표적인 기능은 자금이체와 입금내역 확인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앉은 자리에서 현장사무소나 협력업체의 계좌에 자금을 이체하고 입출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장비 교통비 경조사비 등을 사원들의 통장에 일괄적으로 넣어줄 수도 있다.

펌뱅킹은 은행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인터넷뱅킹과는 몇 가지 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펌뱅킹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인터넷뱅킹은 주로 개인이 사용한다. 또 펌뱅킹의 경우 기업이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반면 인터넷뱅킹의 경우엔 은행측이 제공하는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펌뱅킹이 인터넷뱅킹보다 훨씬 안전하다.

학교나 관공서의 자금 수령 및 지불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는 스쿨 뱅킹, 퍼블릭 뱅킹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