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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에 대하여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과소비 문제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 사회적으로 과소비라 불릴 만큼의 소비를 하는 사람들은 흔히 "내 돈 내가 쓰든 말든 네가 뭐냐" 라는 식의 논리를 편다. 우리나라가 자유 경제체제를 선택한 나라이며 모두가 평등하기에 당신도 얼마든지 돈 벌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이용하여 돈을 벌어서 쓰면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항변에 무력감을 느끼며 도덕적인 비난외에는 달리 대응할 방법이 없음을 알고 허탈해 한다. 돈이 있으면 있는 만큼 얼마든지 값비싼 물건을 소비할 수 있다는 논리가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

수십 만원짜리 브래지어에 수백 만원 짜리 골프채와 하룻밤 수천 만원 하는 술값, 호화혼수 등등 ....

과소비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구별짓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있다면 왜 구별을 해야 할까?.. 그 구별은 '나는 너와는 다르다.' '나는 너보다 잘났고 너보다 더 큰 힘, 권력이나 재력 등을 갖고 있다'는 과시욕구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런 과시욕구에 선량한 시민들은 기가 죽고 약이 오르며 상대적 빈곤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나보다 잘나게 된 것이 공평한 기회와 정당한 능력의 경쟁이 아닌 사회의 부조리한 측면에 빌붙어 이루어졌을 낌새에 우리는 분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1.과소비의 원인 - 불로소득과 과시욕구!

①흥청망청 과소비 할 수 있는 돈은 분명히 부정한 돈!

 불로 소득이나 비리와 결부된다. 정직하게 애 써서 번 돈은 결코 과소비 할 정도로 축적도 될 수 없고, 또 아까워서 쓰지 못한다.

②돈이 너무 편파적으로 몰려있기 때문!

  국민소득이 1만 불에 도달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점심을 못 먹는 아동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기본적인 생활을 걱정하는 절대 빈곤층이 수백만 명이나 되다. 십몇 평의 서민 주택도  살수 없어 전세값이 치솟고 있다. 더구나 국민 모두가 채무자이고 외채가 1천억 달라... 무역  적자가 2백억 달라에 육박 하고사치는 평당 2천만 원이 넘는 9십-백평(2십몇억)의 초 호화  빌라가 소리 소문도 없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③국가나 사회가 과소비를 방조하기 때문!

국가 기관이 그들의 재원을 포착하여 응분의 세금을 물리게 해야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는 것이다. 위정자들 스스로가 과소비에 연루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국민들의 상당수가 오히려 그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④법과 제도의 늦장 대응

법과 제도의 정비가 범법자들의느민첩한 범죄행적을 앞지르기 못하고 항상 뒤쫓는 구조라는 점.

⑤자유민주주의의 잘못된 해석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유와 방종을 혼동하고 자유에 따르는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

⑥IMF이후의 자만감의 도취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IMF를 극복했다는 생각에 터무니없는 자신감과 자만심을 갖고 있는 것같다



2.과소비의 종류

①청소년 과소비

-허위문화와 유행에 맹목적으로 동조하는 경향

②정치 과소비

-경제를 정치적인 면에 이용하려다가 경제를 망침

③무역 과소비

-귀중한 수출대금으로 사치품을 수입해서 과소비 환자들에게 폭리를 취함

④기업 과소비

-접대비 명목으로 잘못된 음주문화를 만듦

⑤문화 과소비

-한국의 경제수준이나 식량부족으로 굶어 죽어가는 같은 민족의 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몇 백만 불이나 주고 외국 유행 가수를 불러오고 일본의 대중 문화들을 분별없이 무조건 수입하는 것

⑥행정 과소비

-예산의 비효율적인 낭비가 심함

⑦상업적 과소비

- 소비자의 눈을 현혹시키기 위한 불필요한 소비

⑧가정의 과소비

- 자기 분수에 넘치는 과시적 소비와 경쟁심리


3.과소비의 실태

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는 소득에 비해 소비를 많이 하는 나라. 호화롭게 사는 나라, 낭비가 심한 나라임을 부정할 수 없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모피의류. 화장품. 위스키. 승용차 등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두는 전년에 비해 1백 31%, 바닷가재 1백 4%, 향수 1백 3%, 골프용품 85%, 고급 승용차 54%, 화장품 53%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이들 품목만의 수입액은 20억 9천 4백만 달러로 전년의 14억 1천 1백 달러에 비해 48.4%나 늘어난 것이다. 이것은 아주 적은 예에 불과하다. 지금부터 과소비에 종류에 따른 과소비의 실태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⑴청소년 과소비

①청소년 과소비의 원인

☞외래문화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

☞시대의 변화: 생산윤리→소비윤리로 패러다임의 전환

☞TV, 라디오, 잡지, 신문 등 대중매체의 영향

②실태

-요즘 학생들이 무슨 학용품을 쓰는가를 조사했더니 거의 외제 일색이더라고 한다. 50명이 정원인 강남의 한 중학교 3학년 학급에서도 가방은 90%, 운동화는 88%, 청바지는 68%, 시계 68%, 필기구 58%가 외제였다. 비단 이 학교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학생들은 거의가 가방은 10만 원짜리 미국제 이스트팩과 잔스포츠를 쓰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고 필기구는 일제 펜이 아니면 안 되는 것으로 알 정 도라고 한다. 청바지는 또 10여만 원이나 하는 외제여야 한다 는 것이다. 이럼 우리 청소년들의 과소비와 외제품 선호 풍 조는 심각한 문제중 하나이다. 좋은 것을 찾아 쓰는 것이 좋은 것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조건 똑같은 유행만 따르는 것은 청소년들이 단단히 병들어 있다는 조짐이다. 그것은 또 가정에서건 학교에서건 진정한 교육이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요즘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연예인과 그들의 활동이다. 스타에 열광하다못해 이제는 직접 스타의 모든 것을 따라하는 우리 청소년들...이것도과소비를 부추기는 중요한 원인이었다. 길거리는 온통 연예인표 패션으로 얼마 전에 김희선 머리띠, 황신혜 머리핀, 이승연 목걸이, 차인표 안경, 심은하 진주 목걸이, 고소영 귀걸이, 김남주 팔 지.... 지금은 한물 간 것들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한 인기 종목이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연예인이 입었던 옷이나 장신구는 그 작품이 방영된 다음 날이면 최고의 유행상 품으로 떠올라 소위 연예인표 액세서리와 옷들로 등록되어 으스대듯 폼나게 전시되어 있고, 그것들은 곧바로 청소년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해 삽시간에 품귀현상까지 빚는 게 오늘날 신세대의 유행 패턴이다. 대중 스타들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너무나도 즉각적이다. 이것들은 각 매장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가 IMF불황 속에서 주춤하던 길거리표 패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한 몫 했다.

-요즘 청소년들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여 핸드폰의 사용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별 필요는 없지만, 남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니까 사고 싶어서, 멋내 보고 싶어서... 같은 심리적인 것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이 호출기나 PCS, 핸드폰 등을 가지 고 다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청소년들이 눈을 현혹하는 청소년에서부터 20대를 대상으로 선전하는 비싼 핸드폰이 요즘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③설문 조사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음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신세대들의 용돈이 얼마정도 되며 과소비는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 〈50명, 즉 남자 25명, 여자 25명을 대상〉
1.나이

인원수

비율(%)

17세

7

28

18세

6

24

19세

10

10

무응답

8

8

인원수

비율(%)

15세

5

20

16세

2

8

17세

8

32

18세

10

40



2.한달용돈

액수

인원수

비율(%)

3만원이하

4

16

4만원

3

12

5만원

8

32

10만원이상

8

32

기타

2

8

액수

인원수

비율(%)

3만원이하

14

56

4만원

32

8

5만원

5

20

10만원이상

0

0

기타

4

4

3.용돈의 용도

인원수

비율(%)

7

28

유흥비

14

56

악세사리

0

0

학용품

4

4

기타

12

12


인원수

비율(%)

11

44

유흥비

7

28

악세사리

3

12

학용품

1

4

기타

2

8



4.원하는 용돈의 액수

인원수

비율(%)

20만원

4

16

15만원

3

12

10만원

8

32

5만원

3

12

3만원

3

12


인원수

비율(%)

10만원이상

7

28

5만원

5

20

4만원

2

8

3만원

2

8

없다

3

12

기타

6

24


5.저축 및 용돈기록장 기재여부

저축

4명(16%)

21명(84%)

용돈기록

2명(8%)

23명(92%)

저축

8명(32%)

17명(68%)

용돈기록

2명(8%)

23명(92%)


◈10대 여자25명, 남자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요즘 청소년들이 용돈이 보통 여자는 3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고, 남자는 5-10만원이상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주로 용돈을 남자는 유흥비, 여자는 옷을 사는데 많은돈을 쓰는 것으로 보아 학습위주의지출을 하지 않고, 놀이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보아 주변의 환경들이 청소년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용돈기입장을 쓰는 학생들이 극히 소수이고 저축을 하는 청소년들도 드 물어<학생들이 자신들의 지나친 소비생활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점에서도 과소비현상을 볼수 있다.

⑵상업적 과소비

①매달 기념일 등을 일부로 만들어 청소년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상품을 사게끔 유도한다. 예를 들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링데이, 로즈데이 등인데 이익만 앞세운 기업의 그릇된 상혼이 청소년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보다 큰 문제는 78%가 수입품이라는 것이다.

②인기연예인들을 앞세워 과대 광고를 잇따라 내보냄에 따라 사람들이 그 광고를 보고 상품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봐서 물건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상품의 질보다는 광고 그 자체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 점에서 기업이나 소비자 모두 과소비를 하게되는 원인이 된다.

ex)HOT음료수, 김희선 머리띠, 국진이 빵, 박찬호 빵 등...

③백화점에서 경품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예를 들면. 30만원이상 구입시 추첨을 통하여 경차를 준다거나, 10만원 이상 구입시 상품권을 준다는 것, 심 지어 돈까지 돌려주는 경우도 있다.

⑶가정의 과소비

①외식비


그래프를 보면 80년도에는 3.7%, 85년도에는 7.5%로 80년도 보다 3.8%가 증가하였다.

90년도에는 20.4%로 85년보다 12.9%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88올림픽 이 후 빠른 경제 성장으로 가정에서 외식하는 횟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92년도에는 18.4%로 90년도 보다는 낮지만 상당한 외식비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94년도에는 92년도보다는 많은 20%의 외식비 비중을 나타내었다. 이는 점점 생활이 편리해짐에 따라 편하게 외식을 즐기는 성향이 늘어 나고 있음을 말해준다. IMF를 겪은 이후로 많이 줄어들었으나, 최근에는 다시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②수돗물 낭비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물쓰듯 한다」는 속어까지 나올 정도로 물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 원인으로는 수돗물값이 외국에 비해 현저히 싼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렇게 낮은 물값이 초래하는 물의 과소비는 추가적인 수돗물 생산비용을 늘릴뿐 아니라 오폐수 증가에 따른 하천 수질악화로 막대한 규모의 추가적인 수처리 비용을 발생하게 하여 결국 우리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4)전체적인 과소비

①호화 여행의 실태

☞여름휴가철 대학생 배낭여행을 비롯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호화여행까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 사무소가밝혔다. 지난달 김포공항을통해 출국 한 내국인이 31만 2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늘어난 것이다.

또한 과소비 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지출액이11억9백만 달러로 전년도의 6억8천만달러에 비해 63% 늘어났으며 고비용의 골프관광과 동남아지역 보신관광 등도 되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외환위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무분별한 호화 해외 관광은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행태가 아닌가 싶다.

②부유층과 경제위기

짧은 기간에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다보면 신흥 부유계층이 생겨나면서 빈부격차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된다. 우리나라도 70년대 이후 고도성장 과정에서 큰돈을 만진 사람들이 급증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소득 상위20%의 계층이 벌어들이는 돈이 전체 소득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돈을 벌게 된 과정과 씀씀이이다. 어렵게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사람도 있지만 상당수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 등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쉽게 번 돈은 그만큼 헤프게 쓰여질 수 밖에 없다. 부자들의 실태가 낱낱이 파해쳐진 요즘, 서민들의 분노가 대단하다. 경제파탄의 책임을 묻고있지만, 따지고 보면 국민가운데 어느 누구도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아온 서민들은 과소비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제는 부자들이 흥청거리는 행태에서 벗어나 제 정신을 차려야만 우리 경제의 회생시기가 그만큼 빨리 올수 있다고 본다.

③고가옷 로비설을 통해 본 우리사회의 부유층

☞TV를 켜면 자주 볼 수 있는 고가옷 로비설은 어쩌면 부유층을 잘 나타낸 사건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말할 때야 사건이겠지만, 부유층 사이에서는 어디 사건이기는 한 걸까...

이들은 벌써 IMF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들이 최근 들어 앞다투어 유명 수입브랜드를 유치하고 매장을 확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 강남에서 잘 나가는 유명 브랜드는 원피스 한 벌 값이 300만원을 넘는다. 국내 톱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정장 한 벌 값이 200만원 안팎, 파티복의 경우 500만원을 넘는다. 핸드백의인기품목인 샤넬의 경우 180만원에서 300만원, 루이뷔통의 경우 150만∼200만원대다. 이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은 보통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고가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에게 이미 30만 원대 유명브랜드는 '싸구려'로 치부되고 있다.

④특급호텔 결혼식

☞지난 9일부터 특급호텔의 결혼식이 전면 허용되면서 부유층의 호화 사치 혼례가 되살아났다. 특급호텔의 예식비용은 최소 2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일반 예식장의 5∼6배를 넘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특급호텔은 9∼10월의 주말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다. 1인당 움식값은 서울 강남의 I호텔이 4만∼6만원, R 호텔은 3만 7000원∼10만원이다. 하객 500명을 기준으로 하여 음식값만 최소 20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이 드는 셈이다. 여기에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권하는

「꽃장식이 250만∼350만원, 폐백 40만∼200만원, 케이크60만원,

  미용실의 신부화장 100만원, 비디오 촬영 300만원,

  드레스 대여료 500만원∼800만원,

  리무진 서비스와 피로연 비용을 더하면 7000만 ∼8000만원」을 쉽게 넘는다.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박찬성 사무총장은 「우리의 예식비용은 미국의 4.7배, 싱가포르의 7.3배에 달한다.」면서「특급호텔의 호화혼례는 경제난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에게 박탈감,위화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4. 과소비의 영향

(1)국민경제적 영향
과소비→사회적위화감 및 상대적 빈곤감 유발→임금 인상 요구→기업 노사분규 확대
→제조업의 위축→건설, 유흥.향락 등 내수산업의 확대

☞과소비는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국제적인 신용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근로의욕을 떨어뜨리고 노사분규를 확대시키며 건전한 경제 환경을 저해한다.

(2)사회적 영향
☞과소비로 인한 사회적 위화감은 가진자에 대한 맹목적 테러로 이어질 수 있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지존파 사건'도 결국 가진자의 사치와 향락, 과소비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좌절감을 심어 주어, '한탕주의'에 물들거나 범죄 유혹에 쉽게 빠지게 한다.

(3)개인적 영향
☞과소비는 개인의 소비심리를 자극하여 절약정신을 희석시키고 현재의 물질적 만족에 탐닉하게 한다. 즉,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원망격차(바라는 수준과 현재 수준의 격차)'를 크게 하여 항상 심리적 결핍감으로 가득차, 긴장되고 무거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 일본의 야꾸자는 대표적인 과소비 부류인데 대부분의 일본인은 그들을 경멸하는데 반해서 우리는 은근히 부러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가 있다.
 

5.과소비의 방지대책

과소비자들은 이웃에 살아도 우리의 이웃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과 우리 모두를 파멸시키는 무서운 전염병환자 들이다. 뿐만 아니라 그 방조자인 과소비 기업인, 과소비정치가, 과소비 문화인, 과소비 관료들의 입지를 박탈하지 않는 한 과소비현상이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구국운동이다. 새로운 규범과 금욕적 훈련으로 새 논리, 새 생활태도를 다져가는 범국민운동의 형태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21세기를 맞이하 는한국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과제라고 할 것이다. 이제부터 과소비의 방 지 대책에 대하여 조사하여 본다.

⑴ 생활양식 정착

①주민행동

 ⊙과소비와 허례허식을 버린다.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다.

 ⊙물건을 아껴쓰고 재활용한다.

 ⊙가전제품 등을 새물건으로 바꿀 때는 다시 한번 생각한다.

 ⊙물건을 구입할 때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생각한다.

 ⊙사치성 물건구입을 자제한다

 

②기업활동

 ⊙제풍의 생산은 양보다 질을 중시한다.

 ⊙과대, 허위광고를 하지 않는다

 ⊙생산원료와 부원료, 물과 에너지등 자원사용에 낭비적 요인을 수시 확인하게 한다.

 ⊙환경친화적 기업경영을 한다.

 


⑵과소비 방지대책에 대한 예

 ①외식대용식품 인기『상한가』

 ②미국영화 안보기 운동

 ③국세청, 잦은 해외골프 여행객에 소득신고 조사

 ④MBC여성 아나운서 『검소한 복장으로 방송출연』결의

 ⑤아파트 등 공동주택 붙박이장 설치 의무화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전화:02-701-9628)에서는 결혼 과소비를 줄이기 위해 예식장 무료대여를 비롯, 턱시도, 사진촬영, 메이크업 등을 무료로 해준다고 한다. '평생에 한번인데..'라는 생각만 버린다면 결혼비용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고 신혼살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맺음말

이제 국민 스스로가 슬기와 지혜를 모을 때다. 과거 여러 차례 어려운 국면을 극복해온 경험을 살려 경제적 위기를 넘어서야 한다. 오늘의 문젠 문제마다 그 나름의 해법이 있긴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자제하는 것이다. 자제란 절제다. 할 수 있어도 전체를 위해서 다 하지 않는 것. 덜하는 것이다. 우선,

과소비, 호화사치, 한탕주의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소비와 향락이 경상적자를 증대시킨 큰 원인의 하나였음을 직시하고 근검.절약하는 경제의 기본원리를 실천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나침이 곧 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명심하자. 과유불급!